우리집 3형제 (아들들)이
평소 좋아하던 호랑이가 나오는
<커다란 호랑이가 콩콩콩>은
아기책 어린이 그림책이예요
호랑이 등장!
팝업북 (펼쳤을때
입체적으로 장면이 묘사되는 책)
<쉿! 조용히>라는 책에서도
호랑이가 나오기 때문에
무지막지하게 좋아했어요
호랑이가 잠자고 있는데
곁에서 동물친구들이 와 시끄럽게 해서
호랑이가 깨는 이야기였죠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호랑이가
화난 모습으로 어흥 하는 모습이
입체적으로 표현되어있어
3살 막내가 호랑이를 잡아 뜯어버려
이제는 잘 찾지 않는 책이 되어버렸죠ㅜㅜ
그러던 중 <커다란 호랑이가 콩콩콩>책으로
호랑이의 모습을 보니
그 전에 읽었던 <쉿! 조용히> 속의
호랑이가 생각났는지
까칠이 셋째가 쪼르르 책장에 가더니
두 권을 함께 내게 보여주며
"호랑이가 똑같아" 하며
관심을 보여줬어요 ㅋㅋ
줄거리
<커다란 호랑이가 콩콩콩>에서는
여자 아이가 콩콩콩 절구통에
떡을 만들고 있던 중
귀엽게 생긴 호랑이가 찾아와요
호랑이는 절구통에 콩콩콩 찧는 모습에
재밌어 보였는지 자기도 하고 싶어했어요
하지만 안된다고 하는 여자아이,
그러니 호랑이는 우리 아이들처럼
바닥에 뒹굴며 "아야!" 엄살을 부리고,
"나도 하고 싶어" 라며 조른답니다
이때 우리 떼쟁이 셋째가 생각나서
웃음을 참으며 읽어줬다는 사실 ㅋㅋ
여자 아이는 호랑이에게
세수와 손발씻기를 시킨 후
함께 떡도 만들고, 마을을 돌며
재밌게 놀며 이야기가 끝이 나요
이 책을 읽어달라고 하면
이렇게 호랑이처럼 바닥에 뒹굴면서
엄살부리고, 떼를 쓰면 안된다고
대화하며 읽어줄 예정이예요
우리 셋째 행동이
얼른 개선됐으면 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