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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와 사진으로 보는 제1차 세계대전 - 유럽의 종말과 새로운 세계의 탄생 ㅣ 지도와 사진으로 보는 세계대전 1
A. J. P. 테일러 지음, 유영수 옮김 / 페이퍼로드 / 2020년 10월
평점 :
이 책은 1963년에 처음 출판되었고,
영어로 된 제1차 세계대전 해설서
가운데 가장 널리 읽힌 책이다.
2007년 영국의 <스펙테이터>와
2009년 <뉴욕타임스>는
새로운 사료와 연구 결과가 반영된 후대의 책도
넘어설 수 없는 빛나는 역작이라 칭송했다.
최근 2019년도 미국 역사학회에서 발행하는
American Historical Review의 서평에서 이 책을
간결하게 서술된 영미권 제1차 세계대전 연구의
대표적인 저작으로 언급하고 있다.
제1차 세계대전에서 보여주는
국제 정치에서의 힘의 구조,
가치와 규범, 국내 정치 과정, 여론 등
1914년부터 1919년까지
4년 남짓이라는 동안에 일어난 사건들을 통해
국제 정치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책 중간중간에 나오는 지도와 사진은
이해를 돕는데 좋은 역할을 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