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여년 : 오래된 신세계 - 하2 - 진실을 감당할 용기
묘니 지음, 이기용 옮김 / 이연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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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경여년 : 오래된 신세계> 6권 시리즈,

(상1,2권), (중1,2권), (하1,2권),

모두 다 읽었다.

 

1권씩 다음권이 나오기를 기다리는 기분은

마치 학창 시절 좋아하는 만화 신간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던

기억을 생각나게 만들었다.

 

사실 (상1권)이 타임슬립으로 시작되어

너무 진부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점점 재미를 더해가고 스케일도 커져서

마지막 (하2권)까지 책을 놓을 수가 없었다.

 

판시엔은 감사원의 원장이 되고

황제 이외의 나머지 사람 중

가장 많은 권력을 가진 사람이 된다.

 

감사원 원장 직에서 물러난

쳔핑핑이 고향으로 가는 길,

황제는 20년 동안 친구로 생각했던

쳔핑핑을 의심하게 된다.

 

그 의심은 실체는

예칭메이의 죽음이 황제 때문이라는 것을

쳔핑핑이 알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결국 고향으로 가던 쳔핑핑을 징두로

불러들여 능지처참한다.

 

이에 분노한 판시엔은

황제에게 맞서지만 역부족이다.

 

결국 그는 징두를 떠나 신묘로 향하고,

그곳에서 기억을 잃은 우쥬 삼촌과 같이 온다.

 

판시엔과 우쥬는 징두로 돌아오고,

신이 내린 경국의 황제는 죽음을 맞이한다.

 

3황자가 황제의 자리에 오르고,

더 이상 경국의 천하 통일 야망은 없어지고

주위의 모든 나라들이 태평하게 된다.

 

웹 소설이어서 엄청난 인기를 얻은 반면

웹 소설이기 때문에 겪는 어려움도

많았으리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여러 인물과 나라들을 구상하고

그 안에 무술 고수들을 등장시키는 등

여러가지로 공을 많이 들인듯한 책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뒤로 갈수록

더 흥미진진해 진다고 생각했는데,

(하2권)에 절정과 결말이

모두 있는 것 같아

마지막 권이 (하2권)을

가장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아직 드라마로 제작된 것은 보지 못해

비교가 안되지만 책의 재미는 최고이다.

 

 

* 지원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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