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여년 : 오래된 신세계 - 하1 - 어둠에 가려진 비밀
묘니 지음, 이기용 옮김 / 이연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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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드라마 원작소설인 <경여년>,

소설로 나온 신간을 읽는다는 기쁨에

작년 2020년 10월부터

올해 2021년 2월까지 읽었던

경여년 : 오래된 신세계

(상1,2권)과 (중1,2권)의

주인공들과 내용을 다시 떠올리며,

기대하며 (하1권)을 읽기 시작했다.

 

(하1권)에서는 드디어 판시엔의 시대가 왔다.

 

내용적인 면에서는 앞의 4권보다 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내용들이었다.

 

그리고, 본 내용에 들어가기 전에 넣어 준

인물관계도와 경국기구 도표,

그리고 등장인물에 대한 소개는 정말

(상1,2권)과 (중1,2권)의 인물과 내용을

되살리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황제의 예씨 집안에 대한

과도한 의심과 압박으로

천하에 숨어 있는 적들에게

결국 이빨을 드러내게 만들었다.

 

쿠허와 스구지엔을 20여 년을 기다려서

황제는 한 번에 정리하고,

황제도 그의 가족인

태후, 태자, 2황자, 장공주를 잃는다.

 

또한 황제는 그 자신이 대종사였다.

 

판시엔의 세력을 견제하기 위해

허종웨이에게 힘을 실어 준다.

 

황제는 동이성과의 담판을 위해

판시엔을 보내고,

스구지엔은 어릴 때 판시엔의 어머니와

우쥬 덕분에 대종사가 된 사람으로,

판시엔에게 동이성의 검려를 넘겨준다.

 

판시엔은 십가촌에 제2의 내고를

황제 모르게 만들고 있다.

 

판시엔은 감사원 원장이 되고

쳔핑핑은 감사원 원장에서 물러나 은퇴한다.

 

쳔핑핑은 고향으로 돌아가던 중

다시 징두로 돌아오게 되고

황제에게 가슴 속 간직했던 질문을 한다.

"그래, 짐이 그녀를 죽였네."

 

(하1권)의 시작 부분은 경국이 천하를

지배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가고,

뒷 부분은 엄청난 사실이 실토되면서

마무리가 되어가는 느낌이다.

 

마지막 페이지의 내용이 가장 충격적이다.

 

"그래, 짐이 그녀를 죽였네."

 

오!!!

판시엔의 어머니를 판시엔의 아버지인 황제가

죽였단 말인가...

 

마지막 권인 (하2권)은

어떻게 마무리가 될지 너무 궁금합니다.

 

 


* 지원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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