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의 동영상 스토리콜렉터 90
마이크 오머 지음, 김지선 옮김 / 북로드 / 2020년 12월
평점 :
품절


 

<살인자의 사랑법>으로 유명한 작가의 이 책은

독자들의 시리즈화 요청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 <살인자의 동영상>은 전작의 인기를 이어

출간 즉시 5만 부가 판매 되었다고 한다.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그리고

워싱턴 포스트 베스트셀러라고 하니

기대하면서 책을 읽었다.

이 책은 2016년 9월 2일 금요일부터

2016년 9월 20일 화요일까지,

3주 정도의 기간 동안 일어난 연쇄살인범과

그를 쫓는 범죄심리학자 조이 벤틀리의 이야기이다.

어릴 때 연쇄살인범 로드 글로버와 이웃이었던

조이는 그에게 살해당할 위기를 넘긴

범죄심리학자, FBI의 프로파일러이다.

로드 글로버가 이제는 여동생 안드레아를

목표로 삼고 있다.

그런데, 텍사스주 샌앤젤로에서

여성을 생매장하는 동영상을 내보내는

미친 사이코 사건이 발생하여,

조이는 테이텀과 함께

샌앤젤로로 출장을 간다.

슈뢰딩거라는 아이디의 살인범은

연쇄적으로 여성들을 죽인다.

계속되는 연쇄 살인사건에 조이는

동생 안드레아에게 신경을 쓰지 못하는데,

로드 글러버는 안드레아를 공격한다.

안드레아의 전화를 받고

버지니아로 가기 위해

테이텀에게 차를 빌려 공항으로 간다.

테이텀은 조이의 연락을 기다리던 중,

조이가 실종을 알게 되고...

책을 읽다 보니 <백설 공주에게 죽음을>로

유명한 넬레 노이하우스의 소설들이 생각났다.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수사반장 보덴슈타인과

남다른 직관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형사 피아가

사건을 해결하는 타우누스 시리즈들은

신작이 나올 때마다 찾아보는 책들이다.

논리적이고 능력 있는 프로파일러 조이 벤틀리와

예리한 본능을 가진 초보 프로파일러 테이텀을

주인공으로 하는

마이크 오머 작가의 '살인자의 OOO' 책들이

시리즈물로 계속 출간되기를 기대해 본다.

 

* 지원도서를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