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 수 없지만 번역하고 있어요 - 오타쿠 겸 7년 차 일본어 번역가의 일과 일상 이야기
소얼 지음 / 세나북스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상에는 다양한 직업이 존재합니다. 음지와 양지에 존재하는 부분도 있는데요, 간혹 일상적이고 쉽게 만날수 있는 직업이 아니라서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중 일본 성인물 번역가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작가님의 이야기가 있어서 매우 흥미롭게 생각하고 리뷰를 진행합니다. 세나북스에서 출판하고 소얼 작가님이 쓴 책으로 "말할 수 없지만 번역하고 있어요"입니다. 자신을 장르물과 연애 시물레이션 게임을 좋아하는 오타쿠 겸 7년 차 일본어 번역가로 소개하고 있는 작가님으로 쉽게 볼수 없었던 성인물 번역가의 일상을 이야기 합니다. 성인물 이라는 말을 빼면 일본어 번역가로써의 삶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 번역 업무가 어떤과정으로 진행되는지, 번역일을 찾는 실전 노하우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등 번역가로 살아가는 방법을 이야기하기에 재미있게 읽을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블로그로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는 작가님이 독자들의 질문을 정리해서 올린 뒷 이야기는 책의 내용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떻게 보면 세상의 편견을 가질수 있는 직업, 지금 유튜버를 통해 일본의 성인물 배우들이 일반 대중에 침투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기성세대 및 일반대중들의 인식은 부정적인 부분이 많은것이 사실이기에 어려운 부분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자신의 분야에서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일본 번역사의 삶과 일에 대한 이야기 흥미있게 읽을수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로부터 도서를 무료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