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존재한다
프란치스코 교황 지음, 디에고 마네티 엮음, 안소근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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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이 알려주는 일상 속 악의 실체와 (성경에 근거한)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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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날 거야 : 강아지편 - 하늘나라에서 우리 다시 만날 거야
잭 빈츠 지음, 임정희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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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반려 동물을 기르는 인구수는 약 1000만명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반려 동물은 이제 단순한 보살핌의 대상이 아니라 가족 구성원의 일부가 되고 있다. 또한 작년 10월 홍제동 본당에서는 반려 동물 축복식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반려동물이 늘어나는 만큼, 다른 한편에서는 동물 학대나 유기 사건들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동물들을 인간보다 열등한 존재로 보는, 즉 잘못된 동물관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라고 본다.

 

이런 상황과 문제들을 고려할 때,

현재 반려동물을 기르거나 관심 있는 신자 혹은 일반 신자들도 이제는 가톨릭교회의 동물을 보는 시각, 즉 어떻게 보고 대해야 한다고 가르치는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성직자, 수도자들도 인간 외의 피조물에 대한 가톨릭의 견해를 가르칠 의무도 있다고 생각한다.

 

가톨릭 출판사에서 반려 동물에 대한 가톨릭적 시각을 다룬 신간이 나와서 소개하려 한다.

제목은 ‘(하늘나라에서 우리) 다시 만날거야이다.

 

강아지를 다루는 책과 고양이를 다루는 책 두 권이 있다.

나는 강아지에 관한 책을 읽었다.

 

이 책에는 저자(프란치스코회 수사) 혹은 저자 지인들의

강아지와의 즐거웠던 추억과 교감 및 애틋한 사연들이 소개되며,

저자가 생각하는 가톨릭의 동물관(프란치스코 성인의 동물 관련 일화)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고,

귀여운 강아지 사진들이 많아서 접근성이 높은 책이라고 생각된다.

마지막에는 동물과 피조물에 대한 세 가지 축복의 기도도 소개되어 있다.

 

반려동물을 기르시는 분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동물에 대한 그동안의 생각을 점검하고

가톨릭 신앙에 입각해서 진지한 자세로 기르게 될 것이다.

 

특히 반려동물로 인해 마음이 아팠던 분들이 읽는다면

위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분들도

하느님이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마음이 커지면서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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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날 거야 : 강아지편 - 하늘나라에서 우리 다시 만날 거야
잭 빈츠 지음, 임정희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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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키우시는 가톨릭 신자분들이 읽어야 할 필독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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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눈뜨는 너에게
제이슨 에버트 지음, 김한수 옮김 / 생활성서사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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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포르노로 인한 왜곡된 성의식의 만연과

성평등을 빙자한 낙태 합법화 요구가 거세지는 현 시대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가톨릭 기반의 성교육 책이 나와서 소개하고자 한다.

 

이 책은 ’, ‘’, ‘사랑과 관련해서 청소년들이 궁금해할 29가지 질문들(: 정결이란 무엇일까? ‘사랑하다의 반대말은? ‘아니오.’라고 어떻게 이야기하지?)과 가톨릭 교리에 근거한 2-3페이지로 된 간결하고 핵심적인 답변들로 구성되어 있다.

 

어렵고 고리타분해 보일 수도 있는 개념을 청소년 입장에서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쓰여졌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표지도 청소년 취향에 맞게 세련되었으며

소책자(130 페이지)이고 문장이 매우 간결하면서도 핵심을 명확히 전달하며

특히 강조할 부분은 핑크색으로 표시되어서

여러모로 접근성이 매우 높다.

(매우 얇은 책이므로 자주 읽고 외워두면 좋을 것 같다.)

 

여러 면으로 가치관이 미숙한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몸, 상대의 몸, 성과 진정한 사랑에 대해

세상적 가치에 휘둘리지 않고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청소년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을 가르치고 상대하는 이들(부모, 교사, 주일학교 교사, 청소년 관련 직종 종사자)에게도 권장한다.

성인이라면 누구나 청소년에게 성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나누고 가르쳐야 할지 막막했을 때가 많았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성교육에 대한 좋은 길잡이가 된다.

 

중요한 청소년기에 왜곡된 성의식 때문에 잘못된 길로 빠지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가?

성인들은 청소년에게 무조건 순결만을 강요하거나 이성교제를 금지하기 보다는

이 책 내용을 토대로 청소년들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게끔 설명해주면

그들도 자신의 성의식과 정결, 사랑, 성 같은 중요한 개념들을

진지하게 생각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또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몸신학을 공부하기 위한

입문서로서의 가치도 있다고 생각한다.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서평 작성을 목적으로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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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눈뜨는 너에게
제이슨 에버트 지음, 김한수 옮김 / 생활성서사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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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교회 최초의 성교육 책이지만 모든 청소년과 부모, 교사분들을 위한 성교육 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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