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맡기는 용기 새로 봄 시리즈
한민택 지음 / 생활성서사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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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에 대한 믿음이 중요하다'를 늘 듣고 살지만

사실 믿음이 무엇인지 모르는 이들이 너무 많다.

특히 요즘과 같은 자아과잉 시대는

내 원의대로 된다고 확신하는 것을 믿음으로 잘못 알고 있다.


이 책 제목이 바로 믿음에 대한 정의라고 생각된다. 

믿음은 하느님께 내맡기는 용기이다.

믿는 것은 나를 내려놓는 크나큰 용기가 필요한 것이다.


믿음이란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이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믿음에 대한 개념 정립이 제대로되어 있어야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을텐데

믿음의 정확한 개념조차 모르는 이들이 거의 대부분이다.

책을 읽고 묵상해가면서, 그동안의 잘못된 생각들이 조금이나마 고쳐질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올바른 믿음을 가지고 살며 세상이나 나 자신을 바라보는 시각을 고쳐가는데

분명 도움을 줄 책이다.

      

특히 이 책의 ‘포기의 용기’ 부분 (조셉 카이오 신부님의 투병생활- p. 93)

믿음의 본질을 알려준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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