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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 350년 동안 세상을 지배한 메디치 이야기
김상근 지음 / 21세기북스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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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0년 동안 세상을 지배한 메디치 이야기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을 알았던 메디치, 그들은 350년 동안 세상을 지배했다! (교보문고 발췌)

 

한 가문의 역사와 그림 삽화가 어우러진 책

 

 

P170

마지막 구절에 보면

메디치 가문은 이렇게 사회부연과 권토중래를 이루었다, 절망과 설움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자기 사람을 찾아 미래를 함께 도모하며 때를 기다린 것이다. 사노라면 좋은 날이 무조건 오는 것이 아니다. 좋은 날은 좋은 사람과 온다. 특별히 그사람이 함께 설움과 절망을 견뎠다면, 언젠가는 그 좋은 사람과 함께 쨍하고 해 뜰 날을 맞이 할 것이다.

 

P39~40

몸을 낮추고 옳은 일을 하라

유약겸하와 여민동락

강자와의 경쟁을 피하고 몸을 낮추되, 언제나 대중의 편에 서라

 

유능함을 드러내지 말고 뒤로 물러설 것! 온화하게 몸을 낮추며 조용히 처신할 것!

 

P272~273

한결같은 늘, 변하지 않는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메디치 가문은 사람의 마음을 얻음으로써 역사에 지울 수 없는 거대한 족적을 남겼고

그들이 누렸던 부와 명예, 그리고 권력은 모두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한 수단 이었지 목적이 아니었다.

 

사람의 마음을 얻었기 때문에 부와 명예를 차지한 것도 아니다. 메디치 가문의 사람들은 사람의 마음을 얻기 위해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활용했을 뿐이다.

 

괴팍한 성질로 악명이 높았던 사람도 순한 양처럼 변하게 만들었으니 동시대 사람들의 마음을 얻었기에 난세의 어둠을 밝히는 이탈리아의 등불이 될 수 있었다고 한다.

 

P278~279

마음을 얻는 자가 천하를 얻는다

 

메디치 가문이 이런 인류 문화사에 남을 이런 찬란한 업적을 낳게 된 것은 그들이 부자여서나 권력을 독점하고 있었기 때문이 아니다.

가분의 역사가 이어졌던 346년 동안 사람에 관심을 두고 그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메디치 가문이 사람의 마음을 얻었을 때, 사업은 번창했고, 예술은 극단의 미를 표현했으며, 이탈리아의 난세는 평정되었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자가 천하를 얻는다는 사실을 메디치 가문이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다는 것 읽으면서 생생한 역사와 함께 세계사를 알고, 사람의 마음까지 얻는 메디치 가문의 모습을 통해

사람을 중요시 여기는 메디치 가문에 다시금 감동했고,

일반 도서들과 차별화 되어 이렇게 해라 저렇게해라 하는 방법론 지시어가 아닌 한 가문의 역사 토대로 쓴 글이라

더욱 마음에 와닿고 실감난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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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의 저력
아이자와 켄지 지음, 박승현 옮김 / 위드유북스(윤내경)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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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은 신(神)이 아니다. 고객은 오히려 약자(弱者)이다!

 저는 CS와 전혀 상관없는 디자인 일을 하고 있지만 어쨌거나 고객에게 만족할 만한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상품을 포장하고

그 제품을 고객들로 하여금 찾게 만들어야 하는 일에 있어서는 일맥상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어쨌거나 책이 디자이너의 시각으로 봤을 때 레이아웃이며, 중요한 부분에는 굵은 텍스트로 강조하였고, 서체의 장과 행간이

가독성있게 표현되어 시각적으로 텍스트가 잘 들어와서 눈의 피로도 없이 술술 편안하게 책을 읽도록 해놓았고,

저 나름은 골치아픈 서비스에 관련된 내용들을 박승현님께서 저자의 글을 잘 옮겨주셔서 쉽게 잘읽히여 너무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책을 읽다보니 저자가 경영자의 꿈을 키우게 되고 크게 성공할 수 있었던 계기를 보니 어린 시절 좋은 추억이 없었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주점을 운영하면서 의붓어머니와 함께 배다른 동생들을 귀여워하셨고, 어릴적에는 다른 집에 맡겨지기도 했으므로, 늘 다른 사람의 안색을 살피면서 살아야 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장남인지라 가업을 도우며, 고등학교 까지 다니며 절반은 일을 해야하는 입장이고, 절반은 학생 입장이었으므로 거의 낙제 스트레스에 시달리다시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 3때 의붓어머니로 부터 <아버지가 운영하는 가게를 동생에게 물려주게 하면 안되겠는가>하는 요청을 받아 이에 <그러면 그 대신 대학 학비를 대 주십시요>라고 요청한 후 대학을 졸업하자마다 그대로 집을 뛰쳐나와 버렸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술과 식품을 만드는 회사에 들어갔는데 이것도 부친을 의식했기 때문이었고, 식품 회사에서 일하고 있노라면 부친에게 소식이 전달되니 댁의 아들이 정말 열심히 일하고 있더라라든지 이런 실패를 했더라든지 하는. 다시말해 마음 한구석 어딘가에 여전히 부친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간직되어 판매와 영업이라는 것은 애초부터 성격적으로 나고난 천성이라는 것입니다.

 

아무튼 경영자는 이런 말을 강조하였습니다

 

내가 <고객만족은 고객을 위한 것이 아니라!>라고 말하면, 사람들은 무슨 말도 안되는 바보같은 소리를 하는가 하며 의아하게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저의 기본중의 기본인 사고방식입니다.

 

자! 그러면, 누구를 위해 그러한 것들을 하고 있을까요! 그것은 바로 <자기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저자는 이런 사고방식에 도달하기까지는 회사 설립 후 약 20년 정도가 걸렸고, 사고방식에 도달한 것과, 고객만족도 일본 NO1이 된 것은 시기적으로도 일치하다고...

 

그리고 달성가능성이 없는 목표라도 선언해 버리자!!

 

다소 무리한 목표라도 선언하면 현실로 나타난다라는 문구가 제 마음을 울렁거리게 만들었습니다.

 

저는 가능성이 없을 것 같은 일에는 안될꺼야라는 포기부터 하는데 저자는 목표가 없으면 사원들이 어디를 지향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게되고, 따라서 전 사원들이 새로운 도전의식을 갖고 전개해 가기 위해서는 그 목표는 좀 거창한 편이 좋겠다고 생각하여, 그것을 대대적으로 선언해 버리기로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것도 또한, 경영자의 업무이자 역할이기 때문이라고 해요.

 

생활 속에서 우리는 항상 고객의 입장 서비스 하는 입장 각자의 입장에 서서 어떻게하면 만족할까에 고민에 빠지곤 합니다.

이 책속에는 각자의 입장에 맞춰 잘 정리된 KEY WORD를 갖고 있습니다.

 

어쨌거나 서비스의 저력이라는 책이지만

누구에게나 어떤 일을 진행함에 있어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의식을 갖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갈 예정이라는 저자의 마지막 문구를 되새기면서 항상 목표 의식을 갖고 반드시 할 수 있다라는 TOP마인드로 살아가야 겠다고 긍정적 마음으로 보게된 책이었습니다.

 

참 재미나게 잘 읽었어요~ 생활속에 도움이 많이 되는 좋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많은 분들이 책을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www.wece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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