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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션 - 정보 과잉 시대의 돌파구
스티븐 로젠바움 지음, 이시은 옮김, 임헌수 감수 / 이코노믹북스 / 2019년 9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1009/pimg_7424781472321631.jpeg)
정보화 시대가 되면서 엄청난 정보를 흡입하느라 피로감이 더해지지만 수많은 정보를 얻어내기에 24시간이 모자를 지경이다. 큐레이션은 나에게는 낯선 단어였다. 어릴 적 미술관에 가면 작품을 하나하나 설명해주는 사람(?) 이 정도로만 단순하게 생각했었는데 단순히 미술관에 있어야 할 큐레이션에 대한 광범위한 이 책이 사실 읽으며 어렵게만 느껴지긴 하나 스마트폰이 보급화 되면서 미디어 홍수에 허우적대는 나에게 "큐레이션"은 오아시스 같은 역할을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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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어떤 정보가 맞을까 나에게 필요한 핵심만 가져가고 싶은 데 불필요한 정보까지 얻을 때가 있을 때 이를 잘 걸러주면 얼마나 고마울까?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필요한 정보가 필요해 가입한 커뮤니티 등에 꼭 필요하고 중요한 포인트만 콕콕 집어 큐레이션 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다. 그러면 얻고 싶은 것만 얻을 수 있으니 불필요한 것까지 가져가서 소화불량 일으키지 않아 참 좋다.
그리고 나 또한 쇼핑몰 운영에 있어 내가 소유하고 있는 제품들을 큐레이션하고 있다. 고객에 문의에 딱 필요한 정보만 알려주고 이해를 잘할 수 있도록 해소시켜주기도 한다. 이럴 때면 희열감이 이룰 말할 수 없이 좋다.
“세상에 새로운 것은 없다.”
큐레이션 임헌수 감수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이 책을 추천한 임헌수 님께서 한말이 나에게 강력하게 남았다.
내가 엄청 좋다고 생각했던 아이디어도 누군가 이미 하고 있거나, 지구 반대편에서 비즈니스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특히 마케팅을 하거나 비즈니스를 하는 분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더 나아가 슈퍼컴퓨터를 지닌 이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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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과잉 시대라고는 하나 시대를 거스를 수는 없는 것 같다.
책 속의 책에서 이런 내용이 가장 인상 깊었다.
“저는 정말로 큐레이션을 하는 사람에게 앞으로 황금기가 올것을 확신하고,
그 점이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큐레이션 스티븐 로젠 바움 지음
콘텐츠를 걸러주는 인간 필터에 주목하고, 혼란스러운 스마트 시대에 성공의 핵심!!!
정보 과잉 시대의 돌파구가 필요하다면 큐레이션 꼭 읽어 보세요.
"저는 정말로 큐레이션을 하는 사람에게 앞으로 황금기가 올것을 확신하고, 그 점이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 P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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