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한 그림이 먼저 마음을 사로잡는 그림책 『꽃이 되는 말』 입니다.
귀여운 요정들이 저마다의 말을 열심히 옮겨주고 있네요. ‘고마워‘, ‘미안해‘, ‘사랑해‘, ‘행복해‘ 등등
익숙한 말들이라 마음에 더 와닿는듯해요.

책 속의 엄마는 화분에게 물을 주면서 다정한 말을 건넵니다.
하나도 엄마처럼 꽃들에게 다정한 말을 건네는데요. 그러자 꽃 아래 흙 속에 살고 있던 요정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하나의 말들을 모아 영양분으로 만들어요.

하나가 화가 나서 짜증난다며 말하자 흙 속 요정들도 난리입니다.
자기들끼리 싸우기도 하고 나쁜 말이 들어오는 걸 막기도 하지요.

말 한마디가 이렇게 주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걸 귀여운 요정들의 모습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라 아이와 함께 읽기에도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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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루에 정말 많은 말을 하는 것 같아요.
가족과의 대화, 친구와의 수다, 아이와의 이야기 등등
그렇지만 정작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예쁜 말들을 아끼게 될 때가 있어요.

‘굳이 말하지 않아도 다 알겠지?‘라는 생각 때문이겠죠?
『꽃이 되는 말』을 읽으면서 마음은 표현할 때 더 잘 전해진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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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살다 보면 매일 좋은 말만 하기는 어렵죠.
힘든 날도 있고, 마음에 여유가 없는 날도 있으니까요.
나도 모르게 짜증 섞인 말이 튀어나올 때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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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책을 읽으며 ‘항상 예쁜 말만 해야지’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조금 더 다정해지려고 노력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정함에서 예쁜 말이 오는 것 같아서요. 아이와 함께 읽었지만 제가 더 반성하게 되는 책이였어요^^

화가 나더라도 한 번 더 생각해보고,
고마운 마음이 있다면 표현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어쩌면 예쁜 말을 하는 것도 연습이 필요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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