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첫째 아이는 누군가가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면 얼른 도와줄 방법을 찾는 아이랍니다. 둘째 아이는 애교가 많아요. 이처럼 가족의 장점을 잘 알고 계신가요? 저도 막 엄청 잘 알지는 않지만 알아가려고 노력중이긴합니다.ㅎㅎ
이안 작가님의 <초능력 가족>에 나오는 주인공 아이도 가족에 대한 관심이 아주 많은 아이랍니다.
아이는 가족 구성원들의 장점을 초능력으로 표현해요!
아이의 눈높이에서 장점을 초능력으로 표현하다니 정말 기발한 것 같아요!


<가족의 소소한 장점을 초능력으로!>
조금만 먹어도 배부르게 만드는 요리를 하는 아빠, 무슨 문제든 다 해결해주는 엄마, 순간 이동을 하는 누나, 날씨를 척척 알아맞히는 할머니, 투시력을 가진 막내 강아지 구름이

책 속 주인공 눈에 보이는 가족들은 저마다 엄청난 슈퍼 파워를 가진 초능력자들입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그 초능력의 진짜 정체는 바로 가족을 향한 ‘관심과 사랑‘인 것 같아요.
가족들의 소소한 행동과 장점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초능력‘이라 부르며 관찰하는 아이의 순수함 덕분에, 읽는 내내 미소가 지더라구요.

가족들의 대단한 초능력을 세어보던 아이는 문득 고민에 빠집니다.
˝다른 식구들은 다 초능력이 있는데, 나만 없으면 어떡하지?˝ 하고요.

하지만 가족들을 유심히 관찰하고 다른 사람의 장점을 찾아내는 그 마음이야말로 아이가 가진 아주 특별한 초능력이라는 걸 깨닫게 돼요.
남과 비교하며 스스로가 작게 느껴질 때, 내 안에 숨겨진 진짜 장점과 가치를 발견하게 해주는 반전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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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책을 읽다보니, 아이는 엄마는 책을 잘 읽어주는 초능력, 아빠는 야구를 함께 해주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ㅎㅎ 아이가 느끼는 엄마, 아빠를 알게되고, 가족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된 즐거운 독서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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