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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블록스 수학 스터디북 3 : 수 - 20까지의 수 ㅣ 넘버블록스 수학 스터디북 3
펭귄랜덤하우스 엮음 / 펭귄랜덤하우스코리아 / 2026년 3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수학의 시작은 넘버블록스!
아이에게 지식을 쌓아야하는 시기가 오게 되면서 인터넷의 여러 정보들을 습득하게 됩니다. (물론 습득한 걸 다 실천하지 않았지만요ㅎㅎ) 근데 유독 수학은 넘버블록스라는거예요.
저는 영상을 굳이....? 라는 생각이 좀 있었거든요.
영상 시청 시간을 정해놓고 시간이 끝나면 곧 잘 끄던 아이가 어느 순간엔 약속을 지키지 않고 통제가 되질 않아 영상을 좀 멀리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던 시기였어요.
컨텐츠는 다 거기서 거기가 아닐까 싶었는데 넘버블록스를 접하는 순간 저의 생각은 확 달라집니다.
수학을 단순 암기로 받아들이게 되는 순간, 수포자로 가는 지름길에 들어서게 되는건데요. 넘버블록스는 숫자를 크기와 모양을 가진 '양'으로 시각화해두기도 했고, 숫자 캐릭터의 생김새가 다 의미가 있게 만들어져있더라구요. 나름 수학 전공자인데 '수학적 설계가 정교하다'는 생각이 들면 말 다한거죠.
그래서 저는 넘버블록스 자체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편인데 마침 <넘버블록스 수학 스터디북 3권>을 접하게 됩니다.
11~20, 두 자리수의 시작
<넘버블록스 수학 스터디북 3권>은 11에서 20까지의 숫자를 다루고 있습니다. 넘버블록스 영상을 이미 본 아이들은 익숙한 캐릭터겠죠? 11을 십의 묶음 1개와 일 1개가 만나는 과정으로 표현해두었습니다.
12는 그러면 십의 묶음 1개와 일 2개 또는 2짜리 1개로 나타나겠지요?
한 자리수에서 두 자리수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헷갈려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이 '10의 묶음'으로 11~20까지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에서 아이들이 수의 크기와 결합을 직관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짝수, 홀수, 차례수
11~20에 대해서만 있는 것이 아니라 홀수, 짝수, 첫째, 둘째 등의 차례수 개념도 함께 담겨 있습니다. 주입식으로 수학 개념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캐릭터들의 각각의 특징을 통해 놀이처럼 숫자를 다루는게 넘버블록스의 큰 포인트입니다.

집중도를 높이는 활동스티커
단순한 학습으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스티커를 활용하여 학습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또 스티커 붙이는 건 좋아하니까, 아이들의 흥미요소를 다 챙겨둔 것 같네요.

수학은 암기가 아닌 이해
영상을 본 적이 없는 아이더라도, 캐릭터에 대한 이해가 가능하도록 책에 구성되어 있어서 쉽게 학습 가능합니다. 또한 초등 과정과 연계되어 있어서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넘버블록스가 가진 정교한 체계를 영상을 보지 않더라도 <넘버블록스 수학 스터디북3>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숫자를 공부의 대상이 아닌 놀이의 대상으로 보는 것에 대해 정말 만족스럽더라구요. 두 자리수를 어려워 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