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이 방울방울어린 시절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모여 앉아 빠지지 않고 하던 놀이인 공기!알록달록한 공기 알만 있으면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죠. 요즘은 공기놀이를 잘 볼 수 없는 것 같은데요. 우리 전통 놀이인 '공기놀이'를 하는 방법을 담은 책 <공기놀이할 사람, 여기 여기 모여라>입니다.아이와 함께 읽다보니 어린 시절이 생각나더라구요. 어린 시절에 있던 이야기를 아이에게 하게되다보니, 저의 추억을 아이와 공유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어요. 공기놀이 할 사람 여기여기 모여라! 1단부터 꺽기까지, 공기놀이의 모든 과정이 생생한 그림으로 그려져있습니다.특히 공깃돌 각각이 하나의 캐릭터가 되어 각자 상황을 말로 표현하는데 이게 흥미진진합니다. 공깃돌이 높이 던져질 때, '으싸!'라던가, '야호!'라던가하는 표현들이 생동감이있게 쓰여져 있어서 마치 제가 공깃돌이 된 기분이 들더라구요. 단순히 공기놀이만을 알려주기 위한 책이라기 보다는 재미요소가 가미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책을 읽을 수 있고, 또 책을 두고 공기놀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과는 함께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더라구요.우리의 전통놀이인 '공기놀이'를 한 편의 그림책으로 표현해두다니, 작가님의 기발한 발상이 돋보입니다. 스마트폰, 컴퓨터 없이 놀 수 없는 요즘 시대에 잊혀가던 우리의 전통 놀이의 진짜 재미를 발견하게 될 것 같아요. 잊혀가는 전통 놀이의 즐거움을 아이의 눈높이에서 다시 일깨워준 고마운 그림책 <공기놀이 할 사람 여기여기 모여라!>였습니다.엄마의 추억과 아이의 호기심이 공기알처럼 톡톡 터지는 책입니다![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