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도 절대 안 돼?
리사 맨체프 지음, 유태은 그림, 김선희 옮김 / 한림출판사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기린도 절대 안 돼?'는 아이와 기린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따스하게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책 제목은 기린도 안된다는 부정적인 표현이지만 그림 속 팻말에서는 '모두 환영'이라는 반어법적인 표지에서 끌리는 책입니다.

이 책은 긴 다리로 느릿느릿 걷는 기린과 그 옆에서 종종걸음을 치는 아이의 모습은 서로를 배려하는 우정의 무게를 시각적으로 잘 보여줍니다.


특히 비를 싫어하는 기린을 위해 아이가 직접 우산을 들고 나뭇가지 위로 올라가는 장면에서는 정말 감동적이였어요!

이 책은 친구들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책 입니다.

우리 모두 서로 다른 취향을 가지고 있는데 같은 취향의 사람을 친구의 조건으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나요?

<나와 달라도 괜찮아!>

아이의 취향과 다른 성향의 친구를 만나면..?

아이는 서로가 다름을 틀림으로 규정하기도 하지요.

이것이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인정하고 서로 함께 지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하면서 생각해보게 하는 '기린도 절대 안 돼?'입니다.


완벽하게 닮은 친구를 찾기 보다는 조금 다르더라도 서로를 보듬어줄 수 있는 마음을 알게 될 것 같은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