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단편만화 모음집인데 뭔가 어두우면서도 감동적이고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내용들입니다 예전에 웹툰으로 봤는데 여운이 많이 남아서 책이 나온다는 소식에 너무 반가워서 글 올려봅니다
과학책을 읽다 보면 매번 과학이 철학과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는 걸 느끼게 된다. 철학은 얼핏 뜬구름 잡는 소리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 가장 정확하고 논리적인 학문인 과학이랑 연결되어 있다는게 신기하고 재밌다.
재밌게 읽었지만 명작은 아니다마지막 반전이 엄청나다고 해서 읽기 시작했는데...뭐... 반전이긴 했다그런데 오히려 너무 반전 마케팅을 하니까 읽는 내내 등장인물 전부를 의심하면서 읽게 되었고, 결말을 읽었을 땐 막상 별 감흥이 없었다
유튜브에서 추천받았다 너무너무 재미있을 것 같았다 설레는 마음으로 전자도서관에 달려갔다 근데 별점이 2.9였다 평가도 최악이었다..예전에 다른 사람의 후기에 휘둘리다가 내 취향인 작품들을 놓칠 수 있다는 글을 읽고 마음에 새겨두었었다.그런데 유튜브에서 추천받은 책이 너무 별로인 적도 있었다.일단 읽어보는데,제발 재밌어라.. 재밌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