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재밌는데 너무 고통스럽다...
맘놓고 미워할 인물이 없는데 그런 인물들이 미운 짓을 조금도 아니고 숨쉬듯이 한다
미워할수도 없고 사랑할수도 없고, 그 과정에서 고통받는건 이 책을 읽는 나🥲
근데 또 사랑스러워서 읽는걸 멈출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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