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시간 - 아기가 행복한 엄마 마음 색칠태교
이상미 글, 이보라.김연주 그림 / 책앤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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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따뜻한 컬러링북을 만났습니다.

저는 두 아이를 키우고 있고

그 두 아이는 이제 제 손이 거의 안가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아이를 가졌을때 아가가 태어났을때는 절대 잊을 수 없죠.

 

엄마의시간 컬러링북을 보고

첫 아이를 임신했을 그 때를 생각하며 행복해졌습니다.

 

 

 

 

 

많은 컬러링북을 만난것은 아니지만 책받침이 있는 도서는 처음이네요.

책받침이 있어 색칠하기가 더 편해지겠어요.

 

 화려한 색채에서 묻어나는 엄마의 사랑

책 표지에서 느껴지네요.

 

아이가 태어나 제품에 안겼을때 그 때 떨림은 절대 잊을 수 없을거에요.

표지에서 그 시간이 기억납니다.

 

 

 

 

 

책장을 넘기면 아이에 대한 기록을 남길 수 있는데요.

아이를 임신하고 병원에 가면

산모수첩을 주죠.

아마 그때부터 아이에 대한 기록을 시작되는 것 같아요.

그때 이 컬러링북도 함께 시작하면 참 좋을 듯 싶어요.

 

태교를 위해 다양한 일들을 하죠.

저는 십자수를 놓고 인형을 만들고 책을 읽고 음악을 듣고 했는데

태교도 시대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 것 같아요.

 

 

 

 

 

엄마의 시간 도서는 일반 컬러링북과는 달리

색칠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가이드가 실려있습니다.

 

태교로 좋은 그림을 보기도 하는데

이렇게 색칠 공부를 하며 그림을 완성하다보면 더 좋은 작품?을 만들지 않을까 싶네요.

 

옛날 학창시절에나 보았던 색들을 다시 한번 이해하게 됩니다.

 

 

 

 

 

 

어떻게 색을 칠하면 좋을지 설명되어 있어서

더 따뜻한 색감으로 그림이 완성될 것 같아요.

 

컬러링북은 맘을 차분하게 만드는데 크게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아이가졌을때는 좋은 것만 보고 좋은 생각만 하라고 하는데

색을 칠하다보면 절로 태교가 되겠죠.

 

색을 칠하는 시간만큼은 온전히 아가를 생각하는 시간이 될테니까 말이죠.

 

 

 

 

 

 

예비맘을 위한 태교색칠 도서이다보니

그냥 그림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좋은 글을 하나 읽어갈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고

그 글을 읽으며 맘도 새롭게 되는데요.

 

글도 그림도 하루 하루 아이를 만나는 시간을 더 즐겁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레벨에 맞춰 칠 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 어렵지않더라구요.

난이도가 쉬운것부터 어려운 것까지 잘 들어있고

하나를 완성하고 나면 액자를 만들어 놓아도 좋겠더군요.

 

 

 

 

 

 

태교 컬러링북이기에 책장을 넘길때 아가가 커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좋은 글도 실려있어 맘을 평온하게 해주지만

아래쪽에 임신주기별 아이의 성장도 써놓았더라구요.

 

아이가 얼마만큼 성장했는지 그림을 그리면서도 알 수 있어

엄마의 맘은 더 편하지 않을까 싶어요.

 

옛날 생각해보면 그때는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았을때여서

여러 색을 보며 아이의 성장이 어떤지 자꾸 찾아보았는데요.

이제는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도 좋고

이렇게 컬러링북에서 색을 칠하면서도 알 수 있네요.

 

 

 

 

 

엄마의 시간 도서는 그림을 섬세하게 그려놓았어 색칠을 조금만 해도

완성된 작품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인 것 같아요.

 

집에 있는 색연필로 조금 색칠하다 사진 한컷 찍어보았는데

완성하기 쉽겠다 싶더라구요.

 

컬러링북 보면 저걸 언제 칠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막상 칠을 하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완성하고 나면 무지 뿌듯해지죠.

 

태교하며 한 장 한 장 색을 칠하고 아이가 태어나기 전 책을 완성하면

아이에게 보여주며 이야기 할 수 있고

액자를 만들어 아기방을 꾸며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예쁘게 칠해 아이에게 자랑하고픈 컬러링북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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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1 14:4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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