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87 - 국내 최초 수학논술만화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87
송도수 지음, 서정 엔터테인먼트 그림, 여운방 감수 / 서울문화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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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셋을 키우는 회장님맘입니다.



메인 사진의 마스크를 쓴 우리 태양이는


올해 초등학교 1학년인데요.


하루 독서량이 어느 정도인지 아시나요?



초등학교 1학년 8살 태양이의


하루 독서량은 평균 3~4권입니다.



물론!


대부분이 학습만화지요ㅋㅋㅋ



우리 태양이가 하루 3~4권씩,


많게는 5~6권을 읽어내는 비결!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덕분입니다.



2년 전에 처음 수학도둑을 접한


두 딸들이 2년간 읽고 또 읽고를 반복하는 동안


태양이는 작년까지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때까지 태양이의 독서는 오로지 그림책이었는데요.


그러던 우리 태양이가 올해 초부터 학습만화에


빠져들기 시작하면서부터 하루 독서량이 급격히 늘었답니다.


(특히 코믹 메이플스토리)



수학도둑, 오프라인 rpg, 한자도둑, 한자도둑 실전 편,


카카오 프렌즈(세계 역사), 쿠키런 어드벤처(세계여행),


신들의 계보, 스페셜 솔저 영단어를 쏴라, 신비 아파트 한자 귀신


등등등...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독서,


학원 가기 전 남는 시간에 독서,


저녁밥 먹고 독서...



이거 실화입니다!


물론 독서 편식으로 학습만화를 고집하지만


아직 그림책도 정말 좋아합니다.




우리 태양이가 이처럼 독서에 취미를 갖게 된


소중한 계기를 준 도서!


학습만화의 최강자 수학도둑 궁금하시죠?



아직 연재 중에 있는 수학도둑은


현재 87권이 지난 3월에 출간되었습니다.


수학도둑 87권



코믹 메이플 스토리를 원작으로 한 수학도둑은


수학 문제의 난이도에 따라


기본편, 심화편, 창의편, 종합편, 응용편으로 나뉘며


아직도 계속해서 연재 중입니다.



기본편 1~30권


심화편 31~45권


창의편 46~60권


종합편 61~80권


응용편 81~



응용편의 수록 내용


생활 속의 수학, 타 교과 속의 수학,


역사 속의 수학, 게임 속의 수학




이미 오프라인rpg 전권을 섭력한 삼 남매는


같은 캐릭터의 아이들을 읽고 그리고


아주 친근하게 여기는데요.




이번 코믹 메이플 스토리 수학도둑 87권에서


다뤄지는 수학도둑 응용편은


바코드와 QR코드,


검사 숫자(체크 디짓)알아보기,


고대 이집트의 분수,


지도 속에 숨은 수학 이 등장합니다.




궁에서 출발해 마을의 학교 5곳을 들려 다시 궁으로 돌아오려고 해요.


근데 길마다 통행료가 있어요.


이때 통행료가 가장 적게 드는 경로를 찾아보세요.


이 문제 어디서 많이 본 문제라고 생각되지 않나요?



멘사 퀴즈에서 본 기억도 나고,


아이가 셋이라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데


아이들의 수학 문제에서도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러한 수학적 지식을 자연스럽게


만화에 녹여내 이야기를 통한 수학의 흥미를 높이며


논리적인 깨달음까지 얻게 하는 것이


수학도둑의 특징입니다.



 



그리고 이 부분을 보통 아이들이 읽을 때


간과하는 부분이긴 하지만,


제 눈엔 보이더라고요^^;;



독자에 따라 다를 수 있긴 해도


알아두면 좋은 상식들이


수학도둑 87권을 비롯한 모든 수학도둑에


수록되어 있는 깨알퀴즈들^^



갑자기...


똘기 떵이 호치 새초미 자축인묘,


드라고 요롱이 마초 미미 진사오미,


뭉치 키키 강달이 찡찡이 신유술해



노래가 생각나네요^^


이 노래를 같이 흥얼거리신 분은 저와 같은


80년 대생 인증하신 겁니다.^^




수학도둑 87권의


응용력 UP 수학교실



 


수학도둑 87권에서 다뤄지는 응용편의 첫 번째는


QR코드와 바코드인데요.


개념의 탄생부터 창의사고력까지 융합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1948년 미국의 발명가 버나드 실버는 '슈퍼마켓에서 계산할 때, 상품명이나 가격 등의 상품 정보를 자동으로 읽는 방법이 필요하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난 후, 바코드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그는 친구인 노만 조셉 우드랜드와 함께 연구개발 작업에 착수하던 중 모스 부호를 생각하게 되었고 이를 활용한 방법을 찾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진법을 사용한 것이었지요. 이후에 바코드를 레이저로 스캔하여 인식하는 기술이 개발되어 1974년에 실용화되었습니다.<61page>





 


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서부터 분수를 배웁니다.


그런데 이 분수가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한


역사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은 거의 없는 듯한데요.



고대 이집트의 분수를 통해 역사를 알고


한 진분수를 단위분수의 합으로 나타내는 방법까지


수록되어 해당 학년이라면 몰입하며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지도 속에 숨은 수학에서


지도, 지리 좌표계(경도, 경선, 자오선, 본초자오선), 


축척, 경로 부분은


초등학교 5학년인 우리 회장님이 배우는


경도, 경선 등의 이야기가 있어


복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우리 태양이가 관심을 갖는


시계 보기!


정해진 등교 시간, 학원 시간을


알아야 하는 초등학생이기에


날짜와 요일, 시간에 대해 관심을 보인답니다.



그런데 정확한 시간 대신


몇 분 전, 몇 분 후에 대한 개념을 같이 이해시켜주니


수학도둑 87권으로 


초등학교 1학년, 3학년, 5학년 삼 남매가


모두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공부의 세계를 가장한 만화 세계네요^^




마지막으로 수학도둑 87권의 워크북!


모든 수학도둑마다 마지막 부분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수준까지 기재되어 있어서


더욱 유용하답니다.


수학도둑 87권의 수준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초등학교 5학년부터라고 되어 있네요.


그러나!


유치원생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애정 하는


수학도둑 스토리!




ㅋㅋㅋ


알레르기 비염과


입 벌리고 자는 습관 때문에


요즘 집에서 관리 중인데,


이 시간도 아까웠던 태양이는


읽고 또 읽습니다.




 


 


우리 삼 남매가 한 번 읽고는 끝나지 않고


최소 5회 이상 읽어낸 수학도둑!


한편으론 글 밥 많은 책도 읽어주길 바라며..^^


아이들의 애정을 한 몸에 받는 수학도둑을


소개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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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놀이터 북멘토 가치동화 47
박현숙 지음, 장서영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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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놀이터에 검은 가방을 들고


출몰하는 수수께끼 같은 아저씨.



그러던 어느 날,


앞집 아이가 사라졌다!



범인은 누구?





박현숙 작가는 아이들과 수다 떨기를 제일 좋아하고,


그다음으로 동화 쓰기를 좋아하는 어른입니다.



박현숙 작가는 수상한 이야기 시리즈로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엄청 유명한데요.



이번에 수상한 시리즈 열두 번째 이야기인


수상한 놀이터가 출간되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놀이터에도 맘껏 나가지 못하는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 수상한 놀이터는


더욱더 흥미로운 주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니나 다를까..



박현숙 작가님이라면


두 말 않고 책을 펼치는 초등학교 5학년 회장님이


제일 먼저 책을 펼치고 이야기가 끝날 때까지


책을 덮지 않았습니다.



자리를 몇 번 옮기기는 했지만


'수상한 놀이터'를 들고 이동하며


한 시간 동안 정독한 우리 회장님.



이야기가 계속 궁금하게 만들어~~



ㅋㅋㅋ


추리소설 같다면서


읽으면 읽을수록 궁금증이 더해간대요.



학교 도서관에


박현숙 작가의 신간이 나오면


내용도 안 따지고 대여하는 열혈 팬!


박현숙 작가 팬답게 너무 재미있다며


이제 신간 나왔는데, 또 신간을 기다립니다.^^




박현숙 작가의


수상한 놀이터, 수상한 이야기



북멘토 출판사의 '수상한 놀이터'는


초등학교 5학년 아이들이 주인공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인 여진이가 이사 가게 된 아파트의


수상한(?) 놀이터에서 겪게 되는 수상한 이야기.


박현숙 작가의 '수상한 놀이터' 시작해 볼까요?




먹을 거 아끼고 입을 거 아끼며 고생해 모은 돈으로


이사하게 된 여진이네 가족은


좋은(?) 아파트에 맞는 겉모습을 해야 한다는


엄마의 말이 달갑지 않습니다.



놀이터에서 이사떡을 돌렸다가


위생상 좋지 않고,


모르는 사람이 뭘 주면


받으면 안 된다는 교육을 시키고 있는데


교육상 방해가 된다며 주민들에게


신고 당하게 되는 아파트가


여진이와 여진이 할머니는 이해하기 힘들었고요.



그리고 더 수상했던 것은


놀이터 빨간 벤치에 매일매일 나타나는


검은 가방의 대머리 아저씨였는데....





그러던 어느 날...


앞집 아이가 사라졌다!


화, 확실한 건 아니고요.


그, 그냥 야, 약간의 의심이라고 해야 하나...


그러니까...



아니요,


데리고 가는 걸 본 건 아니에요.


절대 그건 아니고요.



72page



사라진 앞집 아이가 걱정되었던 여진이는


수상한 놀이터의 수상한 검은 가방의 대머리 아저씨를


의심하게 됩니다.



하지만 앞집 아이의 엄마는


여진이의 말을 듣고 싶은 대로 듣고 마는데...




졸지에 목격자가 되어버린 여진이는


앞집 아이를 찾았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마음이 복잡합니다.



그리고 다시 수상한 놀이터에 나타난


수상한 검은 가방의 대머리 아저씨...



신고해야겠어.


너 혹시 인터넷에 떠다니던 


검은 가방 남자라는 글 봤어?



범인이 우리 아파트 놀이터에 나타났어요.



116~117page



그런데 앞집 아이는 대체 어떻게 된 것일까요?


수상한 놀이터의 수상한 아저씨와


앞집 아이는 무슨 관련이 있는 것일까요?


대체 수상한 검은 가방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요?



여진이와 친구가 수상한 아저씨를


좇아가다 만난 것은 또 무엇이었을지,


박현숙 작가의 '수상한 놀이터'에서 확인해 보세요^^




여진이 엄마는 이사 온 아파트를


품위 있는 아파트라고 자주 이야기합니다.



박현숙 작가님이 이 이야기를 쓰신  계기가


어느 아파트 놀이터에 대한 기사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새로 지은 아주 멋진 아파트에서


해당 아파트에 사는 아이가 아니라면


아파트 놀이터를 이용할 수 없게 한다는 기사였습니다.



저도 이 기사를 본 적 있었는데


황당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갈수록 늘어가는 품위 있는 새 아파트,


박현숙 작가의 말처럼


늘어가는 아파트만큼


마음을 나눌 줄 아는 따뜻한 사람들이


늘어나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훨씬 더 따뜻하고 웃음이 가득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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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김구 우리 반 시리즈 15
김두를빛 지음, 홍연시 그림 / 리틀씨앤톡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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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



1876(고종 13)~1949


독립운동가, 정치가



이봉창 의거와 윤봉길 의거를 지휘했으며,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을 했다.


광복 후에는 나라의 완전 자주독립의


통일정부 수립을 위해 노력하다가


암살당했다.



일본으로부터 독립한 지 4년 만에 암살당한 김구.



자신을 암살한 자의 배후와


조국의 미래를 확인하기 위해


21세기 대한민국으로 돌아온 김구.



리틀씨앤톡 출판사의


우리 반 시리즈는


이미 이 세상을 살다가 저승으로 간


위인들이 다시 이승으로,


그것도 대한민국의 초등학생으로 돌아오는


아주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에 만나볼 위인은


나라를 위해 목숨까지 바친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 선생입니다.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 선생의 마지막은


안두희가 쏜 총알과 함께였는데요.


김구 선생은 자신이 누구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지도 모른 채 이 세상을 떠나야 했습니다.



그런데 12살 초등학교 5학년 김창수의 몸으로


100일을 살게 되었는데요.



바로 리틀씨앤톡의 '우리 반 김구' 덕분입니다.




김창수.


이 이름을 알고 계시나요?


김창수는 김구 선생의 본명입니다.



김구에 대해,


김창수에 대해,


김구 암살범 안두희의 배후까지...



우리는 이 궁금증을 풀 수 있을지 확인해 볼까요?



우리 반 시리즈에서는


시작부터 등장하는 공통된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뱃사공 카론!


카론은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을


어디론가 배에 태워 데리고 갑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호락호락 이 뱃사공 카론을 따르지 않습니다.


죽음이란,


받아들이기 힘든 것일 테니까요.



더군다나 김구는


안두희에 의해 암살되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이승을 떠나기가 맘처럼 쉽지 않았나 봅니다.


그런 김구에게 카론은 이승에서의 100일을


안내합니다.



초등학교 5학년,


12살 김창수로 100일을 살게 된 김구.



안두희에 의해 암살된 김구는


왕따를 당했던 김창수로...





첫날부터 김구는,


아니 김창수는 어리둥절합니다.


자신을 대하는 친구들의 태도 때문인데요.



서서히 자신이 따돌림을 당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지만 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김구는 자신의 목적이었던


자신이 암살당한 이유,


자신을 암살한 그 누군가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도서관으로 향한 김창수가


김구에 대한 흔적을 찾을 수 있었던 것은


친구 세나를 통해서입니다.


세나와 세나의 엄마 덕분에


김구 암살범 안두희에 대해 알게 되었고,


암살범 안두희의 배후까지도 알게 됩니다.



김구를 암살한 것은 안두희였습니다.


안두희는 김구의 가까운 곳에 있었고,


그래서 총을 들고 김구에게 갈 수 있었죠.



그렇게 김창수, 아니 김구는 


자신을 암살한 것이 안두희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안두희는 김구를 암살하고도


떵떵거리면 잘 살았고,


후에 국회에서 김구 암살 사건에 대한 진상 규명을 통해


사건이 밝혀지는 듯했으나...



안두희의 번복 진술로 인해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또한 2001년에 미국 국립 문서 보관소에서


3급 비밀문서가 공개됐는데


내용은 이렇습니다.


안두희는 남한의 첩보 활동을 담당하는


미국의 정보기관의 비밀 요원이었다.


하지만 그 어디에도 김구 암살범 안두희 배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결론이 나지 않았고,


결국 김구의 암살은 미스터리로 남게 됩니다.



한편, 김창수의 반에


북한에서 탈북한 친구가 전학을 오게 됩니다.


창수를 괴롭혔던 예찬이와 현우는


창수에서 전학생 상휘에게로 괴롭힘을


옮기는 듯했습니다.




그리고 백범 김구인 김창수에게 남겨진


카론이 준 100일의 시간은 계속 흐르고 있었습니다.



열두 살 김창수가 된 백범 김구는


과연 자신을 암살한 암살범 안두희의 배후를


밝혀낼 수 있었을까요?



또한 대한민국의 김창수에게 주어진 문제를


김구는 어떤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었을까요?


풍전등화와 같은 조국의 앞날은 어떻게 될 것인가.


한 권의 책에서


두 이야기를 만나는듯한


우리 반 시리즈!



이번에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우리에게 놀라운 이야기를 선사했는데요.


더 많은 이야기가 책에 담겨 있으니


직접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자신을 암살한 자의 배후와


조국의 미래를 확인하기 위해


21세기 대한민국으로 돌아온 김구.


과연 그가 만난 현실은 무엇이었을지...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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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소망 - 나만의 주문을 외다! 우리말 시리즈
조현용 지음 / 마리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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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다스려지는 도서. 읽고 있으면 평안해지고 우리말에 대한 흥분을 감출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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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소망 - 나만의 주문을 외다! 우리말 시리즈
조현용 지음 / 마리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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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내뱉던 말들이었지만


이 우리말에는 숨은 뜻이 있었다.



가령, '일없다'라는 말은 북한 말로


상대를 안심시킬 때 쓰는 말이다.





거절에도 예의가 있어야 하고 안심이 필요한데


'일 없다'라는 이 말에 토닥이는 행동까지 느껴져


마음을 더욱 괜찮게 만들어준다.





그렇다면 이제 마음 다스리기 좋은 도서로


「우리말 소망」을 들여다보자.


아버지는 아무에게나 쓸 수 없는 표현입니다.



어머니라고 부르는 사람은 많지만


아버지라고 부르는 사람은 많지 않다.



생각해 보니 그렇다.




아버지만이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것이다.



심지어 나는 아버지가 아닌 '아빠'라 부른다.



예전의 아버지는 지금의 아빠와는 사뭇 다르다.


가부장적이던 아버지는 시대가 달라져


 다정다감한 아빠로 많이 바뀌었다.



아버지라는 단어에는 무거운 어깨가,


아빠라는 단어에는 즐거움이 느껴진다.



오늘따라 '아버지'라는 말이 더욱 정겹게 들립니다. p27





물론 예외는 있다.


기독교에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니...




억울은 주로 외부에서 들어오는 감정입니다.



나는 열심히 하고 있는데,


누군가는 내가 나태하다고 말한다.



억울하다.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이 쌓이면 어떻게 될까?


불공정한 일을 당하면 억울함을 느낀다.



그렇다면 어떻게 여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세상이 다 그렇지 뭐.


내 잘못이 아니라 세상 잘못이야'라고 생각하고


그 일에서 벗어나면 어떨까요?


그러면 그 순간에 공간이 생깁니다.


우리는 이 공간을 여유라고 합니다.


억울함이 좀 성기게 되는 겁니다. p98



억울함을 이겨낼 수 있는 방법 찾기를 이 책에선 권하고 있다.


스스로를 돌아보고 억울함을 떨쳐 낼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다.


우리는 이제부터 찾아야 한다.


스스로의 모습을 깨닫는 것을 말이다.



어루만지다,


온 마음을 다해 달래다



어루만진다는 것은 


무엇을 만지는 행위에서만 사용하지 않고


감정을 표현할 때도 많이 쓰인다.



즉, 어루만지다는


단순히 만지는 행위가 아니라


진심을 다해서 달래주는 것이다.



'어르다'라는 말에는 원래


'결혼'이라는 뜻도 담겨 있었다고 한다.


저자는 '어르다'라는 어원적으로 '어울리다'와


관계가 있다고 봤다.


그래서 '만지다'에 위로를 한 움큼 넣으면


'어루만지다'가 된다.




기억,


행복한 기억을 그리움으로 간직한다



힘들고 슬픈 기억은


시간이 지나고 잊히지 않을 때


나를 더 괴롭힌다.



하지만,


행복한 기억은 어떨까?



우리 엄마는


8년 전에 우리 곁을 떠났다.


엄마를 생각하면


가슴 한켠만 아리지 않고,


온몸이 시린 것처럼 아리다.


갑자기 떠난 엄마라서,


잘 해 드리지 못했던 나라서,


함께 하고 싶었던 우리라서....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함께했던 시간에서의 행복을 떠올린다.


추억은 아쉬움과 함께 오지만


행복한 기억임에는 틀림이 없다.



'remember는 다시 우리 속에 


식구로 돌아오는 것이구나'....


어원적으로는 맞지 않더라도,


우리가 추억한다면 우리 속에서


늘 함께할 겁니다. p168



어른, 자란이



중세 국어에서는 '어른'을


 '얼운 사람'이라고 표기했습니다.


'얼우다'라는 말은 '교배하다, 교합하다'의 뜻으로


궁극적으로는 결혼한 사람이라는 의미였습니다.


즉, 예전에 어른은 결혼한 사람을


나타내는 말이었습니다. p197



그런데 결혼을 한 나지만,


아직도 성장통으로 잠을 못 이루는 날이 많다.


성장통, 아프지만 아픈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


아픈 만큼 성숙하다고 했는데


성숙의 완성은 없나 보다.



늘 아팠고,


나는 매일매일 성장했다.


하지만 지금도 나는 어른이 되지 못하고


아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겪을 만큼 겪어야 하는 게 성장이라면


나는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겪어내본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마음 다스리기는 더 어려워졌다.



매일매일 살얼음판을 걷는 듯


확진자 수를 확인하며


하루가 멀다 하고


눈물 콧물 흘리며 묻혀낸 흔적을


자가 진단키트에 녹여낸다.




하지만 이젠 나도 나만의 주문을 외워본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기쁘게.'를 담은


가득 찬 나의 소망 바구니를 바라보며....




소망은 늘 담아두고,


곁에 두고 지켜보는 것입니다.


언제라도 꺼내서 볼 수 있는


우리의 간절함을 담고 있습니다.


_ 작가의 말에서




마음을 다스리기 원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책,


마음 다스리는 글이 담긴


'우리말 소망'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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