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나무숲 - 달곰이와 숲속 친구들 이야기
이은 지음, 이가라시 미키오 그림 / 한솔수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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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당연한 것을 바라볼 때 당연하게 받아들이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바라보는 듯한 아무것도 아닌 일에 아무렇지 않게 대하는 마음. 고개를 들어 저 산 너머를 쳐다볼 때 '네 눈빛에서 희망이라는 것이 보이는구나. 마치 먼 길을 떠나는 것처럼.'이라고 말할 수 있는 그런 눈빛을 의미하는 '먼 길을 떠나는 표정'처럼 말입니다. 어쩌면 먼 길을 떠나는 표정이 두고 온 남은 것들에 대한 후회와 미련, 그리고 아쉬움일 수도 있는데 황금나무숲에 사는 달곰이와 숲속 친구들은 과거가 아닌 미래를 바라보며 희망을 바라봅니다. '한솔수북' 출판사의 초등 읽기 대장 『황금나무숲』은 '보노보노' 작가인 이가라시 미키오가 3년에 걸쳐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이 그림을 그리기 위해 회장님맘이 살고 있는 전주 수목원을 다녀오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푸르른 숲의 배경이 낯설지가 않네요. 오랜 기간 걸쳐 그려진 그림과 이은 작가의 글이 어우러져 한없이 평화로운 동화 속을 걷고 있는 기분이 드는 이야기. 달곰이와 숲속 친구들 이야기 『황금나무숲』. 함께 읽고 함께 평온해져 보아요.^^




 『황금나무숲』 황금나무숲의 동물 친구들



이 책은 등장하는 모든 인물이 주인공입니다. 가슴에 붙어 있는 반달을 떼어 부메랑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조명처럼 쓰기도 하며 피리처럼 부는 용도로도 사용하는 달곰이는 어느 날 부메랑으로 반달을 던졌다가 되돌아오지 않았을 때 자신은 더 이상 반달곰이 아니라 그냥 '곰'이라고 생각하며 시무룩해 합니다. 그렇다고 달곰이가 아닌 게 아닌데 달곰이에겐 그만큼 가슴에 붙은 반달이 아주 소중한 존재입니다. 또한 두더지 두지 아저씨는 원래는 두지였습니다. 뒤에 아저씨가 붙은 건 황금나무 언덕을 넘어갔다가 온 뒤 주름이 생겨 더 이상 두지가 아닌 두지 아저씨가 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참으로 신기합니다. 황금나무숲 안에 있으면 영원함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황금나무숲을 벗어나면 주름이 생긴 두지 아저씨가 그렇게 말하는 듯합니다. 황금나무숲 친구들은 두지가 두지 아저씨가 됐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이 없습니다. 세상은 누군가 달라지면 색안경을 억지로 끼워 달리 보기도 하는데 황금나무숲 친구들은 어른 친구가 생겼다며 이 또한 자연스럽게 생각합니다. 물론 '곰들은 그래.'라며 달곰이의 항상 자기 멋대로 좋은 생각만 하는 덕분이겠죠. 거북이 부기는 이름이 한 개가 아닌 두 개입니다. 이름이 바뀔 때마다 달라지는 부기는 원할 때마다 자신을 바꿀 수 있습니다. 어쩌면 이 황금나무숲에서 가장 부러운 캐릭터가 아닌가 싶습니다.






꼬찌는 기분 좋을 때 왼쪽 발을 높이 쳐들고 웃으며 말해.



재미있고 엉뚱한 생각들이 바로 왼쪽 발톱에서 마구마구 생겨난다고 믿지.


"돼지 왼 발톱 같다."라는 말이 있지?


바로 엉뚱한 일을 할 때를 말하지.



그런데 꼬찌 왼쪽 발톱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아?



그야 오른쪽 발톱하고 똑같이 생겼지 뭐.


75page


황금나무숲에선 누구도 엉뚱함을 이상하다고 여기지 않습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모습이야말로 상대방까지 기분 좋게 만들어주는 모습이 아닌가 생각하게 만듭니다. 핑크색 돼지 꼬찌는 세상 모든 풀과 꽃을 맛으로 알아내고 식물들의 말을 이해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즐거운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처럼 외모를 먼저 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경험하고 느끼고 그들의 말을 이해할 줄 아는 힘이 있으니까요.





"역시 손을 잡는 것은 이상해.


네 따뜻한 온기가 내 손바닥을 타고 간질간질 내 몸속으로 들어오면 이상하게 가슴이 두근거리거든."


91page 달곰이의 말


요즘처럼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이 두려운 시기에 서로의 온기를 온전히 느낀다는 것은 어쩌면 너무 큰 욕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함께 사는 가족의 온기라면 어떨까요? 코로나19로 인해 각박해지는 삶 속에서 그 허전함을 가족의 온기로 채워보는 것입니다. 달곰이처럼 손을 잡아 따스한 온기를 타고 상대방의 마음이 가슴에 전달되는 것을 느껴보는 것입니다. 달곰이는 얘기합니다. 그것은 서로의 가슴에 오랫동안 남아서 서로를 생각할 때마다 '힘'이 되기도 한다고요.






황금나무숲에는 지도자가 없습니다. 어느 단체든 간에 우두머리를 세우기 마련인데 그것이 불행의 시작이라는 것을 황금나무숲 친구들은 이미 알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두지 아저씨는 이야기합니다. '맞아. 우리에게 우두머리는 필요 없어. 잘못된 일을 모두 따라야 할지도 모르잖아? 우두머리란 말이야, 가끔씩 자신의 말을 믿게 하려고 '우둔'한 짓을 만들어 내기도 한단 말이야.'라고요.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레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누구도 권력을 가지려 하지 않고 상대방의 다름을 다른 것으로 인정하는 모습이 다투고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잔잔한 바다 같은 평온함을 주는 듯 해서입니다.






세상에는 아무것도 사라지는 건 없지.


우리가 숨 쉬고, 속삭이고, 소리치고,


고함치는 말도 사라지는 게 아니야.



사라지지 않고 어딘가에 모여 있다가 이른 아침 조용한 바람으로 불어와 찰랑찰랑 머리카락을 넘기기도 하고, 


때로는 비바람으로 몰려오고 부딪혀서 하늘과 땅 사이에서 엄청난 천둥소리를 내던지기도 해.


113page


숨 쉬고, 속삭이고, 소리치고, 고함치는 말은 내 입을 떠나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어딘가에 모여 있다가 다시 나에게로 온다고 합니다. 기왕이면 비바람으로 몰아치기보다 잔잔하게 불어와 따스하고 포근하게 몸을 감싸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 생각을 하고 나니 말을 함부로 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저에겐 참 어려운 일과도 같아 보이는데요. 언제 올지 모르는 나의 말들이 사라지지 않고 다시 올 때 기분이 좋아지기 위해서는 노력해야겠죠?





부엉이는 밤에 활동하고 낮에 자는데 서로가 서로와 함께 있고 싶어 합니다. 달곰이가 부엉이 붕이와 놀기 위해 잠을 참아 내며 놀아보려고 하지만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었습니다. 또한 붕이도 따사로운 해가 뜨면 졸린 눈이 자꾸만 감겨지는 것을 참고 달곰이와 놀아보려고 하지만 역시 그도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누구도 상대방에게 강요하지 않습니다. 나를 위해 너를 희생하라는 말을 쉽게 하지 않습니다. 의식해서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안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황금나무숲 친구들은 서로를 또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이 숲에도 어려움이 닥칩니다. 멍 박사가 만든 로봇 조로는 멍 박사의 생각대로 만들어지지 않은 로봇입니다. 하지만 묵묵히 꽃과 나무에 물을 주고 그것은 사소한 일인 것 같지만 아주 큰일이었음을 알게 되는데요. 이러한 조로에게 문제가 생깁니다. 조로의 코가 헐거워서 빠지게 되며 황금나무숲 친구들이 모두 찾는 와중에 심술궂고 얄미운 쌍둥이 다람쥐 다미와 라미의 공격을 받아 조로의 꼬리마저 뜯기게 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하지만 부엉이 붕이가 의심을 받게 되고 황금나무숲을 떠나려고 하는데... 과연 황금나무숲 친구들은 속상한 붕이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었을까요?




달곰이와 숲속 친구들의 좌충우돌 성장기 이야기 『황금나무숲』. 읽으면 평온해지는 마음을 경험할 수 있는 책으로 한편의 동화 같은 이야기를 선사할 수 있기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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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요괴전 5 - 드론 부대의 습격 ?적의 좌표를 찾아라 개념연결 초등수학 모험 만화 5
이한율 지음, 정현희 그림, 최수일 정보 / 비아에듀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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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을 연결하면 여러분도 수학 도사!


요즘 수학, 아직도 문제 풀이 중심의 수학으로 중도 포기를 향해 가고 있진 않나요? 혹시 수학이 싫다고 느껴지는 자녀를 두신 분들이라면 솔깃한 도서가 있어 추천합니다. 바로 『초등수학 모험 만화 '수학 요괴전'』인데요. 이 책은 사람들을 '수포자'로 만들려는 신선들의 음모에 맞서 싸우는 씩씩한 주인공 우치와 보윤이의 이야기입니다. 사실 수학을 없애면 전국에 수학으로 고통(?)받고 있는 학생들에게 희소식이 아닐까 생각이 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생활 밀접하게 연결된 것이 수학이라는 것을 알아채는 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수학은 필수임에 틀림없으니 되도록이면 재미있게 즐겁게 배워야겠죠?




『초등수학 모험 만화 '수학 요괴전'』 주인공 소개 & 차례



우리의 주인공 우치는 '수학요괴전'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수학의 즐거움을 전파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수학 요괴전 5권에서 만나는 수학요괴는 원, 타원, 포물선, 쌍곡선, 삼각형의 무게중심, 좌표평면, 좌표 공간, 위치 추적에 대한 수학들을 가지고 우치와 보윤에게 맞섭니다.



 『초등수학 모험 만화 '수학 요괴전'』 수학요괴와 맞서는 우치와 보윤



수학에서 자주 등장하는 도형인 육각형 속에 우치와 보윤이 갇혀 있습니다. 수학요괴가 가둔 오밀조밀 정교한 벌집 모양의 도형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요?^^ 책의 시작부터가 흥미롭게 호기심을 갖게 하는 듯하죠? 우치는 도술로 육각형 모양을 원형으로 바꿉니다. 그렇게 되면 정교했던 틀은 무너지게 되고 데굴데굴 구르게 되죠. 그렇게 우치와 보윤은 탈출하게 됩니다.




원, 타원, 포물선, 쌍곡선을 일부러 공부하기 위해 찾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이야기 속에서 개념을 이해하는 구조가 이 책의 큰 장점입니다. 어딜 보아도 수학 문제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수학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수학이 스며드는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신나게 만화를 보고 난 뒤에 '수학 도사'로 수학 개념을 꼼꼼하게 정리할 수 있는 부분도 큰 특징입니다. 내가 본 만화의 내용을 잘 정리되어 보인 '수학 도사'를 통해 복습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 부분은 아이들이 아주 가볍게 건너뛰곤 합니다^^;; 하지만 만화를 읽다가 궁금해진 부분이 있으면 '수학 도사'를 유심히 보기도 합니다.




아직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인 일곱 살 태양이는 이 부분에서 많은 흥미를 보였습니다. 바로 삼각형으로 만드는 팽이인데요. 어떤 모양이든 간에 무게 중심을 알게 되면 팽이를 만드는 일은 식은 죽 먹기라고 생각한 태양이가 연신 팽이를 만든다며 색종이를 오려댔답니다.^^;;




책 한 권을 다 읽고 나면 뒷부분에 '개념 연결 마인드맵'을 따라 연결해보면 개념을 구조화해볼 수 있답니다. 머릿속에서 배운 개념들이 서로 연결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팽이에서 무게중심, 반대로 무게중심을 알고 팽이를 만드는 마인드맵이 은근히 재미있답니다.^^




이제 수학을 시작하는 초등학생부터 고등수학 개념 연결 지도를 보면 한눈에 수학에 대한 그림이 그려지는 듯 보입니다. 12년의 수학 개념을 모두 연결한 맵이라서 내가 배운 수학과 배워야 할 수학에 대한 정보가 머릿속에 그려져 앞으로 새로운 수학을 만나더라도 거부감이 줄어들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수학에 대한 학습만화가 앞으로도 많이 나오길 기대하며 『수학 요괴전』 다음 편도 무척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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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지 마 과학! 5 - 정신이 태양계에 정신 놓다 놓지 마 과학! 5
신태훈.나승훈 글.그림, 류진숙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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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으로 시작된 '놓지 마 정신 줄'의 인기는 아직도 여전하네요. 4인 가족을 중심으로 평범한 일상 속에서 가끔씩 놓게 되는 정신줄을 소재로 적절한 개그를 펼치는 작품인 '놓지 마 정신줄'. 삼 남매는 애니메이션을 먼저 접하고 익숙해진 캐릭터로 인해 『놓지 마 과학!』 시리즈를 애정 하는데요. 이 시리즈는 90만 부를 돌파한 학습 만화 베스트셀러라고 합니다. 과학의 시작은 궁금증에서 출발한다고 하는데 정신줄 남매의 어떤 궁금증으로 어떤 과학이 펼쳐질지 궁금하시죠?




『놓지 마 과학!』 차례



단순히 학습만화라서가 아니라 '초등 과학 교과 연계' 되는 부분이 수록되어 초등학교 3학년~6학년까지 가볍게 읽으며 과학 지식을 쌓아 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도서입니다. 이번 『놓지 마 과학!』 시리즈 5권에서는 계절과 행성에 대한 이야기부터 요즘 코로나 백신 접종이 한창인데 주사에 관한 내용도 있습니다.



2021년 초등 과학 교과 연계



과학 3학년 2학기-2.동물의 생활


과학 5학년 1학기-3. 태양계와 별


과학 6학년 2학기-4.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


과학 6학년 1학기-3. 여러 가지 기체


과학 3학년 2학기-5. 소리의 성질


과학 6학년 1학기-2. 지구와 달의 운동


과학 6학년 2학기-2.계절의 변화


『놓지 마 과학!』 호기심도 많고 궁금증도 많은 정신줄 남매



 

정신줄 남매의 계절도 지금처럼 여름이네요. 이글이글 타오르는 태양 아래 무더위를 피하기 위한 정신줄 남매는 미니 풀장에 몸을 담그지만 태양에 달궈진 물이 결코 시원하진 않은가 봅니다. 설상가상으로 냉장고도 고장이 났는데 무려 29박 30일 여행권이 당첨이 된 정신줄 가족! 하지만 여행지가 가장 핫(hot)한 곳인 미국의 데스밸리! 이곳은 1913년에 56.7도까지 기온이 올라간 적이 있는 곳입니다. 어제 낮 기온이 30도였는데 이 날씨에도 덥다며 에어컨 앞을 떠나지 못한 기억에 말만 들어도 땀이 나는 듯하네요^^;;





 


그렇게 정신줄 가족은 여름이라는 계절부터 남극과 북극, 그리고 태양, 그리고 우주까지의 장소를 넘나들며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결합니다. 이야기의 흐름이 자연스럽게 넘어가기 때문에 굳이 과학을 들먹이는 것이 아닌 점이 특징입니다. 우주에 갔는데 갑자기 생리현상의 신호가 오게 된 상황이 그 예입니다. 그렇게 의식의 흐름은 우주선 화장실을 향하고 우주에서 화장실 이용을 하는 방법도 나옵니다.^^ 흥미로운 이야기는 직접 책을 통해 그 해답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책의 뒷부분에는 이 책에서 언급된 내용을 토대로 '정신이와 함께하는 퀴즈'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놓지 마 과학!』 책을 읽고 복습하는 의미에서 가볍게 문제를 풀어보면 더욱 좋겠죠? 교과 연계된 부분이니 꼭 한번 풀어보면 좋을 것 같네요^^




『놓지 마 과학!』이 개정판으로 새롭게 돌아오면서 과학 상식으로 게임까지 즐기는 '파워 카드'가 수록이 되어 있습니다. 이 파워카드는 『놓지 마 과학!』 시리즈 4권과 5권에 담긴 내용 중 정말 중요한 과학 상식만을 뽑아 만든 것인데요. 게임 방법까지 설명되어 있어 책을 읽고 나서 게임도 해보면 더욱 유익한 학습만화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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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숨은 그림 모두모두 찾아라! - 숫자가 좋아지는 숨은그림찾기 우리 아이 첫 두뇌개발 놀이북
조지핀 사우슨 지음 / 노란우산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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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그림을 찾아 개수를 세면서 숫자와 친해지고, 관찰력과 주의 집중력을 기를 수 있어요.


아이들과 놀아줄 때 어떻게 놀아주어야 할지 고민이신 분들 많으시죠? 내 아이가 책과 친해지길 바란다면 어렸을 때부터 책을 가까이해주는 게 좋다는 것은 이미 알고 계실 테니 회장님맘은 책만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우리 아이 첫 두뇌개발 놀이북으로 노란우산의 『꼭꼭 숨은 그림 모두모두 찾아라!』 를 추천합니다. '우리 아이 첫 두뇌개발 놀이북'은 완전 신나고 재미있는 게임이 가득한 책으로 집중력이 쑥쑥 자라고 사고력이 팡팡 터진답니다. 단계별로 되어 있으니 차근차근 단계별로 해보시면 더욱 좋겠죠?^^




기존의 숨은그림찾기 책과는 조금 다른 구성이 눈에 띕니다. 손에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선 긋기부터 크기 비교하는 숨은 그림 찾기를 시작으로 다른 그림 찾기, 같은 그림 찾기, 미로 찾기, 퍼즐판 조각그림 찾기, 패턴 찾기, 어림하여 찾기 등등 정말 많은 요소들이 이 책안에 숨겨있답니다. 그림들이 모두 선명하고 색감이 차분함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창의력 교재에서나 볼듯한 그림 스도쿠입니다. 숫자로 된 스도쿠 대신 그림 스도쿠라서 빈칸에 직접 그림을 그려보는 것도 재밌어 보입니다. 또한 그림자 맞추기를 하면서 선을 긋고 몇 쌍의 그림이 있는지 세어보면서 숫자를 익힐 수 있습니다.




한 장 한 장 넘기면 넘길수록 흥미로운 찾기가 연속이라서 한번 펼치면 덮기 어렵네요^^;; 똑같은 패턴을 찾는 부분은 정말 신선한 찾기네요^^ 익숙하게 봐왔던 '다른 그림 찾기' 또한 빠질 수 없는 재미요소겠죠?




요즘 딸들의 톡 방에서 유행하고 있는 놀이! 다른 곳 찾기입니다. 같은 패턴 사이에 다른 패턴 하나를 숨겨놓고 찾는 게임인데요. 이와 비슷하게 수많은 고양이 사이에서 고양이를 닮은 개를 찾는 부분입니다.^^삼 남매는 이 부분을 가장 재밌어하네요^^

 


 


 이제 막 연필을 잡기 시작한 아이들, 숫자에 관심을 보이는 아이들, 유치원 끝나고 심심해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강력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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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3 - 사라진 박쥐 섬의 보물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3
이승민 지음, 하민석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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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냥이 수사대를 처음 만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도 안되어 3권이 출시되었네요. 한번 읽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도서로 기억이 남는 '개냥이 수사대'인데요.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 내가 키우는 반려동물들이 내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명탐정의 역할을 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회장님맘은 물고기를 키우고 있는데 제가 없는 사이 갑자기 두 다리가 생기면서 물속에서 튀어나와 사건을 해결한다면?? 상상만 해도 너무 흥미롭지 않나요?^^ 이번에 개냥이 수사대가 맡게 될 사건은 어떤 사건인지 무척 궁금합니다.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세 번째 이야기 '사라진 박쥐 섬의 보물'입니다.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주인공들 & 차례



우리의 수사 콤비 '개냥이 수사대'의 개 역할을 맡고 있는 개코 형사와 냥 역할을 맡고 있는 나비 형사는 익히 알고 계시죠? 이번 '사라진 박쥐 섬의 보물'편에서는 박쥐 섬에 있는 호텔 타이거의 지배인인 '호랭이'가 나온답니다. 익숙한 캐릭터 호비와도 닮은 듯한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되네요. 이 책은 초등 저학년이 읽기에 좋은 책으로 초등학교 1~3학년에게 추천하는 도서입니다. 그림책에서 글밥이 많은 책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도서로 추천드립니다.^^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여름휴가를 떠나는 주인아저씨



곧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오는데 개냥이 수사대의 주인아저씨도 휴가를 맞이해서 여행 가방을 끌고 어디론가 떠나시네요. 이때를 놓칠세라 우리의 반려견&반려묘인 '개냥이 수사대'도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합니다. 비밀 계단을 통해 어디론가 떠나는 '개냥이 수사대'. 개코 형사와 나비 형사가 가는 곳이라면 사건 발생이 유력한 곳이겠죠?^^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사라진 박쥐 신전의 '루비 박쥐상'



이 책의 등장인물이 이 페이지에서 모두 소개가 되는 듯하네요. '개냥이 수사대'의 앞으로 나이 지긋한 캥거루 부부(캥두, 캥자), 생쥐 신혼 부부(돌돌, 돌순), 귀가 커다란 사막여우(루루), 호텔 타이거의 지배인 호랭씨와 직원 댕댕씨까지 모두 9명(마리?)입니다.^^ 사흘 동안 펼쳐지는 박쥐 섬의 흥미진진한 휴가를 기대하며...




박쥐 섬에는 박쥐 신전이 있고 그 안쪽에는 루비를 조각해 만든 박쥐상이 있습니다. 박쥐 섬 최고의 보물이라고 하는데 역시나 거창하게 소개하면 잊지 않고 도둑이 나타나는 것이 추리 도서의 단골손님이죠?^^ 박쥐 섬에 도착한 다음날 발생된 '루비 박쥐상'의 흔적을 찾아 본모습을 드러내는 개냥이 수사대입니다. '루비 박쥐상'을 훔쳐 간 도둑은 국제 수사대도 번번이 놓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레드몽키'였습니다. 그러나 장소가 장소인 만큼 섬이기 때문에 범인이 빠져나갈 곳이 없다고 생각한 개냥이 수사대는 내부에 도둑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그렇게 수사망을 점점 조여가는 개냥이 수사대는 '루비 박쥐상'이 있는 곳까지 단서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이때부터 책에서 눈을 뗄 수 없는 부분들이 나타납니다. 바로 미로 찾기와 독자가 함께 찾는 단서입니다.^^ 손가락으로 그어가면서 미로를 찾기도 하고 개냥이 수사대가 되어 단서가 무엇인지, 또한 도둑이 누구인지 찾는 부분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요소이기도 하지요. 그렇게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는 드디어 범인이 누구인지 밝혀내고 '루비 박쥐상'을 찾기만 하면 되는데... '루비 박쥐상'을 찾지 못하면 찾아낸 범인이 무죄가 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과연 '루비 박쥐상'은 어디에 있었을까요?^^




'루비 박쥐상'을 찾아라!!



범인이 누구인지, '루비 박쥐상'이 어디에 있었는지는 책에서 확인하세요~^^ 참고로 등장인물 중에 범인이 있다는 거 아시겠죠? 등장인물


이 힌트입니다.^^ 휴가지에 반려동물을 데려오는 사람들이 많은데 앞으로는 사건 해결을 위하여 두고 오는 건 어떨까요?^^ 아니 아니, 반려동물이 쉴 수 있도록 같이 휴가를 떠나야 하는 게 맞나요?^^ 선택은 여러분이~^^


적당히 만화스럽고 적당한 글밥이 있는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그림이 적어지는 책을 읽기 위한 단계로 아주 적절한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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