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사 지식 퀴즈 1000 - IQ 148을 위한 IQ 148을 위한 멘사 퍼즐
브리티시 멘사 지음, 이은경 옮김, 멘사코리아 감수 / 보누스 / 2021년 11월
평점 :
절판


멘사란 '탁자'를 뜻하는 라틴어로, 지능지수 상위 2% 이내의 사람만 가입할 수 있는 천재들의 모임이다. 그런데 이젠 다가가기 힘든 문턱의 멘사가 아니다. 바로 더 브레인 오브 멘사! 브리시티 멘사에서 주최하는 퀴즈 토너먼트 대회인 'THE BRIAN OF MENSA'에 출제된 문제들을 엮은 책인 『MENSA IQ 148을 위한 멘사 지식 퀴즈 1000』 덕분에 말이다.



『MENSA IQ 148을 위한 멘사 지식 퀴즈 1000』 멘사란 무엇인가?



멘사회원이라고 하면 무언가 범접하지 못할 것만 같은 아우라가 느껴지는 듯 하다. 흉내낼 수 없는 지식, 흉내내기 어려운 지식을 이제 우리도 흉내내보는 시간이 되는 『MENSA IQ 148을 위한 멘사 지식 퀴즈 1000』이 아닐까 생각을 해 본다.



『MENSA IQ 148을 위한 멘사 지식 퀴즈 1000』 차례



『MENSA IQ 148을 위한 멘사 지식 퀴즈 1000』은 총 다섯가지 분야의 퀴즈가 1000문제로 담겨 있다. 게다가 멘사 아이큐 테스트가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다. 잠깐의 여유와 휴식시간에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은 아주 매혹적인 책이 아닐까 생각을 해보며 몇 가지 문제를 살펴보자.



『MENSA IQ 148을 위한 멘사 지식 퀴즈 1000』 소설 '빨강 머리 앤'의 배경이 되는 나라는?



소설 '빨강 머리 앤'을 아마도 80년대 사람들이라면 모르기 어려울 것이다. 애니메이션으로도 유명했던 이 소설의 배경은 어느 나라일까? 마을이 에이번리 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 더 많을 수도 있겠다. 정답은 '캐나다'이다.



『MENSA IQ 148을 위한 멘사 지식 퀴즈 1000』 톨스토이의 소설 '안나 카레니나'에서 주인공 안나 카레니나는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까? 



2013년 영화 '안나 카레니나'가 개봉되었다. 영화에서 안나 카레니나는 스스로 목숨을 결정한다. 과연 그 방법은 무엇이었을까? 이 부분은 영화의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



『MENSA IQ 148을 위한 멘사 지식 퀴즈 1000』 멘사퍼즐 익스트림



『MENSA IQ 148을 위한 멘사 지식 퀴즈 1000』 에서는 1000문제만 있는 것이 아니라 멘사퍼즐 익스트림으로 다양한 문제가 수록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더 재미를 주는 것 같다.



『MENSA IQ 148을 위한 멘사 지식 퀴즈 1000』 사진을 이용한 문제



 



사진을 이용한 문제도 제법 많아서 세계여행을 하는 것과도 같은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 그냥 글로만 보여지는 것보다 사진이 첨부되어 머릿속에 더 자세하게 인식할 수 있는 듯 하다.



『MENSA IQ 148을 위한 멘사 지식 퀴즈 1000』 분야별 퀴즈



분야별로 퀴즈가 다양해서 꼭 높은 지식이 아니더라도 맞출 수 있는 문제가 많다. 또한 기본 상식과 창의성만을 가지고도 풀 수 있는 문제들도 가득하다. 항상 멘사 문제라고 하면 풀기 어렵고 똑똑한 사람들만 풀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그 문턱이 낮아져 무조건 그렇지는 않다는 것을 알게 된 것 같다. 또한 내가 멘사 문제를 풀고 해결까지 했을때의 성취감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만큼 희열이 느껴진다. 그렇기에 책상위에서 떠나지 않고 펼쳐보게 된다.



『MENSA IQ 148을 위한 멘사 지식 퀴즈 1000』 멘사 아이큐 테스트



부록으로 담긴 멘사 아이큐 테스트로 실제 테스트하는 것처럼 해보면 좋을 것 같다. 이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지만 멘사 회원이 아니라면 정식으로 멘사 테스트 받아보길 추천한다고 하는데... 과연 나의 결과는 어떠할 지 무척 궁금하다.^^;;




우리나라 동전 옆면에는 톱니 모양의 홈이 파여 있다.


100원 동전에는 홈이 몇 개 있을까?



정답 _ 110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밀을 들어주는 토끼 소원어린이책 12
장유위 지음, 마오위 그림, 강영희 옮김 / 소원나무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비밀이 비밀이라고 불리는 건 아무에게도 알리고 싶지 않은 일이거나 알려지지 않은 일이기 때문이야.


그런데 이렇게 많은 이들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남의 비밀을 캐내려 하다니.


비밀이 있다는 것은 비밀의 주인공도 비밀을 지켜야 하는 사람도 모두가 힘들다는 것일 수도 있다. 비밀이 비밀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친구들 사이에서 간혹 비밀이 새어나갔다가 어긋나는 관계를 종종 볼 수 있다. 이때 우리가 놓친 것은 무엇이었을까? 비밀을 지키려는 자와 비밀을 알고 싶은 자들의 팽팽한 줄다리기. 바로 '소원나무' 출판사의 『비밀을 들어주는 토끼』 이야기이다.



『비밀을 들어주는 토끼』 차례



이 이야기는 부모님의 갈등으로 힘겨워하는 샤오메이의 '비밀을 들어주는 토끼'가 겪은 일이다. 샤오메이는 언젠가 백화점에서 고민가방을 메고 있는 토끼를 구입했다. 그렇게 고민가방을 멘 샤오투에게 샤오메이는 끊임없이 고민을, 아니 비밀을 말한다. 하지만 샤오투의 고민가방은 점점 차올라 가득차게 되었고 더이상 고민을 넣을 수 없게 된다. 게다가 비밀을 지키려는 샤오투에게 다가오는 비밀이 궁금한 자들... 과연 샤오투는 샤오메이의 비밀을 지킬 수 있을까?



『비밀을 들어주는 토끼』 배낭 속 비밀들을 없앨 방법을 어떻게든 생각해 내야 해. 배낭이 가벼워져야 샤오메이의 새로운 비밀을 담을 수 있을 테니까.



어릴 적 한번쯤 가져봤을 법한 애착인형. 샤오메이에게도 샤오투는 그런 애착인형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애착인형에게만 말 할 수 있었던 샤오메이의 고민. 그 고민들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비밀이 되어 샤오투의 가방에 담겼다.


샤오투,


내가 지금 가장 미워하는 사람이 누군지 알아?



난 아빠 엄마가 가장 미워!



샤오투는 자신에게만 비밀을 이야기하는 샤오메이에게 의리를 지킨다. 그렇다. 의리를 지킨다고 해야 가장 올바른 표현이 될 것 같다. 하지만 샤오투가 감추면 감출수록 궁금해지는 비밀.


안 된다면 안 되는 거야!


이건 남의 비밀이라고.


너희한테 절대 알려 줄 수 없어!



그러는 사이 샤오메이의 엄마와 아빠는 시간이 흐를수록 사이가 점점 더 나빠졌고 그럴수록 샤오메이의 고민은 갈수록 커져만 갔다. 그리고 샤오투의 고민가방은 더이상 샤오메이의 고민을 담을 비밀공간이 없었다. 샤오메이의 고민이 커져갈수록, 비밀이 많아질수록 샤오투의 고민도 늘어갔다. 그래서 더 담을 수 없었던 비밀을 듣지 않고자 귀를 막는 샤오투. 그런데 샤오메이가 눈물을 보인다.


왜 굳이 나한테 말하고 싶은 거죠?



'네가 누군가의 비밀을 대하는 태도는 존경할 만하니까.


넌 어떻게 하면 남을 지킬 수 있는 지 알고 있어.'


샤오메이의 눈물을 본 샤오투는 듣지 못한 비밀을 찾기 위해 외할머니께 쓴 샤오메이의 편지를 읽게 된다. 그리고 그 편지를 샤오메이의 외할머니께 전달하기 위해 떠난다. 그러나 그 길은 온통 고민가방을 궁금해하는 자들로 가득했는데.... 남의 비밀을 파헤치고 퍼트리려는 동물들 사이에서 과연 샤오투는 샤오메이의 비밀을 끝까지 지킬 수 있었을지 『비밀을 들어주는 토끼』에서 확인하기 바란다.



『비밀을 들어주는 토끼』 쉿! 너한테만 슬쩍 알려 주는 비밀인데, 남들한테 말하면 안돼!



비밀은 비밀이 유지될 때 비밀일 수 있다. 그런 비밀을 사고팔며 그 가치에 대해 고민하게 했던 『비밀을 들어주는 토끼』. 살아가면서 누구나 비밀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비밀을 다른 사람들에게 지켜주길 원하며 말하는 것일까? 비밀을 이야기해야만이 더 돈독해져서일까? 과연 돈독해지는 것이 맞을까? 남의 비밀은 왜 지켜야 할까? 왜 남의 비밀을 다른사람들에게 전달하면 간혹 나쁜 사람이 되는 것일까? 온통 물음표 투성이다. 그렇기 때문에 비밀스러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비밀을 들어주는 토끼』를 통해 상대방의 비밀이 나로인해 왜 밝혀지면 안되는 것인지는 명확히 알게 된 것 같다. 친구관계에 있어 지켜야 할 것들이 몇 가지 있다면, 아마도 『비밀을 들어주는 토끼』의 이야기는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항목이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잠뜰TV 픽셀리 초능력 히어로즈 6 - 평창, 속초, 강릉 투어 잠뜰TV 픽셀리 초능력 히어로즈 6
김강현 지음, 유희석 그림 / 서울문화사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삼 남매가 애정하는 유튜버인 잠뜰. TV에서 게임하는 모습을 촬영하는 유튜버들이 자주 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게임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아이들인데요. 그렇기에 친숙한 유튜버들의 캐릭터들이 학습만화에 등장해 아이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동네 투어 코믹북 _ 잠뜰TV 픽셀리 초능력 히어로즈 6. 평창·속초·강릉 투어』 세상을 구하기 위해 지도 조각이 있는 대관령으로 향한 친구들 만나보실까요?





『동네 투어 코믹북 _ 잠뜰TV 픽셀리 초능력 히어로즈 6. 평창·속초·강릉 투어』 평창지도, 속초지도, 강릉지도



사실 회장님맘은 평창, 속초, 강릉을 한번도 가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더욱 궁금한 『동네 투어 코믹북 _ 잠뜰TV 픽셀리 초능력 히어로즈 6. 평창·속초·강릉 투어』. 저도 아이들과 함께 집콕여행 떠나기 위해 잠뜰과 함께했답니다.^^



『동네 투어 코믹북 _ 잠뜰TV 픽셀리 초능력 히어로즈 6. 평창·속초·강릉 투어』 캐릭터 소개



잠뜰 말고는 항상 헷갈리는 캐릭터들인데 아이들은 픽셀리 버전까지 완벽히 알고 있더라고요. 회장님맘은 이번에야말로 정확히 연동 시켜봅니다.^^



『동네 투어 코믹북 _ 잠뜰TV 픽셀리 초능력 히어로즈 6. 평창·속초·강릉 투어』 대관령과 빛의 땅, 흔들리는 울산바위의 전설, 설악산의 붉은 이야기꾼



덕개가 친구들의 잊혀진 기억을 상기시켜주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일곱살 태양이는 자꾸 덕개똥개 하며 미소가 끊이질 않네요^^;; 초반에 덕개를 똥개요괴라고 부르는 장면에 꽂혔답니다. 그리고 평창 올림픽의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가 보이네요. 그 덕분에 올림픽의 여운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답니다.




대관령의 하늘목장은 그 언젠가 가보고 싶다고 얘기했던 곳이었는데 이렇게 그림으로 만나는 것도 무척 새롭네요. 아이들 역시 이 장소에 직접 가볼 수 있냐며 코로나 끝나면 가자는 말을 잊지 않고 해주었답니다.




기억을 찾은 친구들이 단서를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나며 겪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함께 곳곳에서 만나는 한국의 아름다움은 이 책만의 장점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리고 제법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아이들도 집중하며 읽다보니 어느새 쉽게 지명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누나들은 그저 눈으로 읽는 반면, 태양이는 실제 울산 바위가 이렇게 생겼냐부터 시작해서 동화책에서 보던 그 울산바위가 맞냐까지... 연상되는 모든 이야기들을 끄집어 내며 읽었습니다. 단순히 세상을 구하는 이야기 외에도 각 지역의 특징이나 특산물까지 알 수 있어 아주 좋은 학습만화 『동네 투어 코믹북 _ 잠뜰TV 픽셀리 초능력 히어로즈 6. 평창·속초·강릉 투어』 입니다.




여행을 마친 후에는 스탬프 찍어야죠? 우리 삼 남매는 여행을 마치고 난 후에 퀴즈타임도 잊지 않았습니다. 설명을 하면 지명을 맞추는 퀴즈타임! 학습만화를 아주 잘 활용하고 있는 거 맞죠? ^^

누나들이 읽자마자 태양이가 읽기 시작하더니 몇 번을 읽고 또 읽으며 태양이는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엄마!


메밀막국수 먹고 싶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저 피아노가 좋아서 - 문아람이 사랑한 모든 순간 그저 좋아서 시리즈
문아람 지음 / 별글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포기하고 싶어질 때 누군가의 삶이 위로가 될 수 있음을 알게 해준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저 피아노가 좋아서 - 문아람이 사랑한 모든 순간 그저 좋아서 시리즈
문아람 지음 / 별글 / 2021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피아니스트 문아람을 처음 만난 것은 길거리의 덩그러니 놓인 피아노에 그 피아노를 둘러싼 여러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아 연주하는 모습이었다. 아마도 막연하게 부유한 가정에서 자라나 부모님의 어마어마한 지지를 받으며 피아노를 배웠겠지.. 했었던 것 같다. 그렇게 『문아람이 사랑한 모든 순간 _ 그저 피아노가 좋아서』가 아니었다면 꿈을 쫓아 달렸던 한 소녀를 오해할 뻔 했다. 누군가에겐 허투루 보내고 있는 제1의 삶을 태어나자마자 겪어야 했을 피아니스트 문아람. 그녀에게 제2의 삶은 선물이었다. 그리고 문아람은 그 선물을 온전히 감사하게 받아들였다.






문아람이 피아노를 처음 만난 곳은 동네의 작은 교회다. 아름다운 선율에 이끌려 피아노의 세계에 빠져든 주인공은 지금의 피아니스트를 만든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 뒤로 이 소녀의 피아노 생활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전공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는 집안 사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아노를 택했던 소녀. 그렇기에 우리는 문아람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을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어쩌면 나는 나의 시골 생활과 비교하며 읽었는지도 모르겠다. 학원하나 없던 그때 나도 30분이상을 버스로 피아노 학원에 다녔었다. 그렇지만 나는 중도에 포기했다. 지금도 그것을 나는 후회하고 있다. 그러나 문아람은 포기하지 않았고 끝내 꿈을 이룬 것이다.




꿈에 대한 간절한 계획이 있다면, 그것이 거대하고 거창하고 특별한 무언가가 아니라 단순한, 사소한 것일지라도 꿈을 이루듯이 살면 꿈을 이루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것이 꿈이 주는 행복이라고.



수많은 갈림길 앞에서 선택의 시간이 오게 마련이다. 현실은 이 갈림길에서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후회를 벌로 주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러나 문아람에게는 예외라는 말을 붙이고 싶다. 긍정적인 태도 앞에 이 벌은 무용지물인 셈이다. 문아람의 삶을 보니 그렇다.



피아노가 없는 내 인생은 상상할 수가 없어요.



문아람을 알게 한 거리 공연의 시작은 페이스북이라는 SNS에서 빛을 발휘하였다. 누군가가 문아람의 공연을 보고 연주영상을 찍었고, 그 누군가는 여럿이 된 것이다.


찾는 자는 발견하고,


두드리는 자에게 열릴 것이다.



메인 글귀 '문아람이 사랑한 모든 순간'은 스승이었던 것 같다. 어떠한 장소, 어떠한 만남, 어떠한 조건, 어떠한 장애물이 있어도 문아람은 무너지지 않았다. 받아들이고 수용하고 그 안에서 최선을 찾았다. 수많은 거절속에서도 그녀는 그것을 자양분으로 삼았다. 『문아람이 사랑한 모든 순간 _ 그저 피아노가 좋아서』 에서는 단순히 피아노를 연주할 기회만 거절당하는 것이 아니라 아르바이트에서도 거절을 경험한다. 그러나 문아람은 그것을 거절에 대한 면역이 생겼다고 표현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과연 내 모습은 어땠을까? 마음과 몸은 종종 동상이몽을 꿈꿨던 것 같다. 이제는 문아람에게서 배운다. 좌절과 실패, 실수의 경험도 앞으로 내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말이다.



끝으로 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문아람이 만났던 수많은 선생님들과 최고의 선생님이라고 표현한 그녀의 부모님처럼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지금, 내가 좌절을 겪고 있고 힘이 들어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면 『문아람이 사랑한 모든 순간 _ 그저 피아노가 좋아서』 를 권해본다. 누군가의 삶이 나에게 위로가 되고 삶의 희망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엄마의 긍정 에너지가 전해져서일까.


그 덕분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에 닿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