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괴물 - 리커버 개정판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129
정성훈 글.그림 / 한솔수북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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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도서는 2012년도에 출간되었던 정성훈 작가님의 「꽃괴물」 리커버 개정판입니다.

 

 


겉표지뿐만 아니라 속지도 그림이 바뀌었어요.

이미 오래전에  삼 남매와 나눴던 그림책인데 리커버 개정판이라 너무 반갑더라고요.



표지를 열자마자 꽃괴물이 빼꼼 등장하네요.




그림책은요.

겉표지를 보며 상상하는 재미, 맨 뒷부분을 보며 상상하는 재미, 그리고 첫 페이지와 마지막 페이지인 본문 외의 그림이나 무늬들을 상상하며 즐기는 재미가 있는 거 아시나요?


그림책을 읽기 전에 이런 재미도 놓치지 마세요~!!




우리의 주인공 꽃괴물은 괴물섬에 살고 있습니다.



꽃괴물은 불을 뿜는 재주가 있는데요.

어느 날 지나가는 배에 오르게 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합니다.




배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불을 내뿜는 걸 좋아하던 꽃괴물은 괴물섬을 벗어나고 불 대신 꽃을 내뿜게 됩니다.


​괴물섬에서 불을 내뿜을 때 친구들이 좋아해 줬던 것처럼, 괴물섬을 벗어나서도 꽃을 내뿜는 꽃괴물을 정말 좋아해 주네요.


그런데...

꽃괴물은 왜 불 대신 꽃을 내뿜게 된 건지 궁금합니다.

또한 다시 불을 내뿜고 싶어 하는데요.




과연 꽃괴물은 다시 불을 내뿜을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여전히 친구들은 그런 꽃괴물을 좋아해 주었을까요?


“나의 본성을 잃지 않으면서 더불어 즐겁게 살기”


오늘 소개한 한솔수북 출판사의 「꽃괴물」에서는 괴물이 나타나자 무서웠던 것과는 달리 꽃을 내뿜는 괴물에 호의적인 동물들이 나옵니다.


하지만 괴물은 자신의 본성을 찾아가고자 하고 이에 동물들의 반응으로 당황하는 괴물의 모습이 이어지는데요.


꽃괴물 그림책을 통해서 서로에 대한 배려와 친구에 대한 마음을 배우고 또 상대방을 이해하는 모습을 알아가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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