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어벤저스 4 : 소화기 질환, 마음의 장벽을 넘어라! - 어린이 의학 동화 의사 어벤저스 4
고희정 지음, 조승연 그림, 류정민 감수 / 가나출판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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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예상치 못한 일들이 일어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그때마다 부모가 지켜보는 가운데 일어난 일들이라면 어느 정도 해결 방법이 나타나겠지만 부모가 보지 않는 사이에 일어난 일 앞에서는 속수무책인 경우가 많을 텐데요. 특히나 영유아기 어린아이들은 손과 입으로 물건을 탐색하는 경우가 많아 이때 이물질을 삼키게 되면 큰 위험이 따를 수 있습니다. 이에 위급한 상황 대처 방법을 미리 알아두면 조금은 더 쉽게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바로 '위급한 상황 대처 방법'을 재미있고 자세하게 설명한 어린이 의학 동화 『의사 어벤저스』입니다. 벌써 4번째 이야기네요. 어린이 메디컬 스토리, 소화기 질환에 대해 살펴볼까요?



『의사 어벤저스』 소화기 질환 _ 차례



이물질을 삼킨 아이


위염이 재발하다


충수염의 위험


마음의 장벽을 넘어라!


짝사랑은 외로워



모두 소화기 질환을 다루고 있는 내용들입니다. 음식물(혹은 이물질)을 입으로 넣고 항문으로 나오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그림과 글로 생생하게 전해지기 때문에 이미 알고 있는 부분부터 모르고 있던 내용까지 정확하게 그리고 재미있게 풀어낸 이야기가 무척 흥미롭습니다.





『의사 어벤저스』 소화기 질환 _ 등장인물 / 강훈, 장하다, 이로운, 구해조



『의사 어벤저스』 이야기를 처음 접한 회장님맘은 등장인물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의사 어벤저스 인물이 어린이라는 사실 때문인데요. 우리나라 최초 어린이 의사 양성 프로젝트에 합격한 강훈, 조손 가정의 실질적 소녀 가장으로 열심히 공부해 어린이 의사가 된 장하다 등등 모든 어린이가 다재다능한 능력자네요.^^



『의사 어벤저스』 소화기 질환 _ 첫 번째 이야기 / 이물질을 삼킨 아이



응급센터에는 동전이나 작은 장난감, 바둑돌, 작은 건전지나 자석, 심지어 못이나 머리핀 같은 이물질을 삼켜서 오는 아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보호자의 보호 아래 있어도 예상치 못한 이변은 많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앞서 언급했듯이 보호자가 이를 눈치채고 언제, 무엇을 삼켰는지 알 수 있다면 바로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다른 증상으로 내원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를 의사들이 잘 찾는 것이 정말 중요하겠죠?




 



『의사 어벤저스』에서는 단순히 이물질을 삼켰을 때 대처 방법만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만화로 음식물의 이동 상황을 상세히 알려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소화부터 대변으로 나오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그 과정이 왜 중요한지, 우리가 먹는 음식물이 어떻게 우리 몸에서 활동하는지까지 알려주니 의학 서적이 따로 없네요~




보호자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까지 고군분투했던 우리 어린이 의사 어벤저스! 의사 어벤저스를 통해 위기 상황 대처법에 대해 아주 상세히 알게 된 것 같네요. 이 책을 접한 초등학교 4학년 회장님은 위험한 상황이 닥쳤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119에 신고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잘못된 방법으로 대처했을 경우에 혹시 모를 위험을 미리 대비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먼저 『의사 어벤저스』를 통해 위급한 상황을 간접적으로 겪어보니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금이나마 알 것 같았습니다.


이물질을 삼켰을 때



1. 이물질을 삼키면 식도나 기도로 들어간다.


2. 식도로 들어가면 구토, 기침, 호흡 곤란을 일으키거나 음식을 삼키기 어려워하기도 한다.


3. 이때 손가락을 넣어 억지로 토하게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잘못하면 이물질이 폐로 들어가거나 식도를 손상시킬 수 있다.


4. 물이나 우유를 마시게 하고 빨리 병원으로 간다.


5. 이물질이 기도로 들어가면 아주 위험하다. 호흡 곤란이 오고 얼굴이 파랗게 변하면서 의식을 잃을 수도 있다.


6. 이때는 빨리 119에 연락한다.


7. 의식이 있으면 기침을 하게 하거나 나이에 맞는 방법으로 이물질을 뱉게 한다.(하임리히법)


8. 의식이 없을 때는 입을 열어 이물질이 보이면 제거한 다음, 심폐 소생술을 해야 한다.


9. 빠른 응급조치 후 내원한다.





어린이 종합 병원 응급 센터에 아주 특별한 의사들! 의사 어벤저스! 『의사 어벤저스』 시리즈가 벌써 5권이네요. 이 책이 왜 이리 유명한가 했더니 이야기로 풀어내는 흥미로운 글과 적절하게 그림과 함께 설명해 주는 만화가 그 이유인듯합니다. 다음권도 벌써부터 기대가 되고 미처 보지 못했던 전 시리즈를 얼른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초등학생들과 보호자님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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