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런 모양일까? 2 공부는 크크
올드스테어즈 편집부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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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빚어내고, 사람이 만들어낸 모든 것들.


그 모양 속에 감춰진 비밀을 파헤친다!


무심코 지나쳤던 사소한 것들이 비밀을 가지고 있다고? 일곱 빛깔 무지개가 비 온 뒤 예쁘게 나타나면 예쁜 줄로만 알았는데 왜 반원 모양인지, 검은색 흰색 건반을 가진 피아노 소리가 듣기 좋은데 왜 이런 모양인지, 뱀의 혀는 왜 두 갈래로 나뉘는지에 대한 생각은 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비밀이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지 못했거든요. 길을 걷다 아이들의 질문에 '글쎄?' 하고 답했던 질문들도 이 비밀을 파헤치면 정답이 나오는 신기한 책! 오늘 소개할 책입니다. '올드스테어즈'의 『Why? 왜 이런 모양일까?』 세계 어디서나 통하는 과학도서를 만나보실까요?^^



원리가! 이유가! 재미가! 모두 모양에 담겨있다!



모양에 담긴 신기한 비밀들을 재미있고 유익하게 알아볼 수 있는 『Why? 왜 이런 모양일까?』 는 신기하게 책을 펼치면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도저히 책을 덮지 못하고 끝까지 읽게 되는 마성의 책인듯합니다.



『Why? 왜 이런 모양일까?』  목차



『Why? 왜 이런 모양일까?』 에서는 모두 57가지의 모양에 대한 비밀이 담겨 있습니다. 제목만 보아도 그 궁금증이 더해지지 않나요?



『Why? 왜 이런 모양일까?』  피아노 건반은 왜 이런 모양일까?



 


첫 시작이 피아노가 '안녕하세요? 피아노포트테입니다' 라는 말풍선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피아노는 원래 이름이 피아노포르테라고 하는데요. 피아노는 이탈리아어로 '약하게'라는 뜻이고 포르테는 '강하게'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붙여서 피아노포르테인데 줄여서 피아노라고 한다는 사실을 살면서 처음 접했네요^^;; 피아노를 알게 된 지가 몇 년인데 이 사실을 몰랐다니... 어릴 적 피아노 학원을 다닌 경험도 있었는데 이 이야기는 어디서도 듣지 못한 것 같습니다.



『Why? 왜 이런 모양일까?』  얼굴은 왜 이런 모양일까?



단순히 얼굴 모양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요소로 시작해서 기능과 구조적인 측면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는데요. 두 개의 귀는 보지 않고도 소리가 나는 방향을 알 수 있게 해주고 두 개의 콧구멍은 숨 쉬는 것을 편하게 해주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이 외에도 아가미로 호흡하는 물고기와의 비교도 흥미롭습니다. 한 편의 인체에 관한 책을 읽는 듯한 내용이 만화 형식으로 그려져 어른들도 재미있게 보게 되네요^^



『Why? 왜 이런 모양일까?』  뱀 혀는 왜 두 갈래로 갈라졌을까?



뱀을 그리면 항상 다리가 없고 길게 나온 혀의 끝부분을 두 갈래로 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뱀의 혀가 왜 두 갈래인지 그러고 보니 정말 궁금합니다. 사람이나 다른 동물들이 냄새를 맡을 때처럼 뱀도 코로 냄새를 맡을 수는 있지만 호흡을 빠르게 해낼 수 없습니다. 대신 뱀의 입속에 코와 연결된 야콥슨 기관이 그 역할을 대신해 주는데 야콥슨 기관은 쌍으로 되어 있어서 두 갈래로 갈라진 혀를 통해서만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뱀은 절대 사람이나 다른 동물처럼 하나일 수 없는 이유인 것이죠. 또한 갈라진 혀를 날름대는 것을 통해 냄새가 나는 방향과 거리를 파악할 수 있다고 하니 혀가 두 갈래가 아니면 진즉 굶어죽었겠죠?^^




저마다 생긴 모양들은 그냥 만들어지고 그냥 태어난 것이 아니라 다 이유가 있다는 말이 이제야 이해가 됩니다. 『Why? 왜 이런 모양일까?』 책 덕분에 그 이해가 더 쉽고 빠르고 재미있게 알 수 있었던 것 같은데요. 이미 올드스테어즈의 재미를 알게 된 우리 아홉 살 바하는 '사자성어 천재가 되다' 시리즈를 애정 하며 책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며 읽습니다. 그런데 한 권이 더 추가가 되었네요. 바로 오늘 소개한 『Why? 왜 이런 모양일까?』 입니다. 만화를 좋아하는 아이라서 권하지 않아도 스스로 찾아 읽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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