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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지 마 과학! 4 - 정신이 소화에 정신 놓다 ㅣ 놓지 마 과학! 4
신태훈.나승훈 지음, 류진숙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4월
평점 :

우스꽝스러운 캐릭터로 일단 시선을 끄는 캐릭터 정신줄! 정신줄은 정신이와 정주리 남매입니다. 2009~2019년 연재된 웹툰 『놓지 마 정신줄!』은 조회 수 28억 뷰가 넘는 초인기 웹툰으로 초등학생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으며 애니메이션으로까지 만들어졌는데요. TV 투니버스 채널에서 자주 등장합니다.^^ 어른이 봐도 재미있는 이 캐릭터들이 과학 학습만화로 선보였네요.

이미 익숙한 정신줄 가족외에 정신이의 사촌 동생인 정구까지 함께하며 ' 『놓지 마 정신줄!』 놓지 마 과학! 4 정신이 소화에 정신 놓다'편이 웃음과 학습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이미 '놓지 마 과학'시리즈가 14편이나 출간되었는데요. 이렇게 큐알코드를 찍으면 유튜브로 연결되어 애니메이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책으로 먼저 읽고 유튜브로 다시 보면 복습되어 좋을 것 같죠?^^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교과의 내용이 연계된 것입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과학 교과의 내용이 교과서에서만 만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일상생활에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부분들을 학습만화로 보여진다는 점에서 매우 흥미롭지 않을 수 없겠죠? 부모로서 그냥 읽어지는 만화가 아니라 학습만화인 점도 높은 점수를 부여할 수 있겠습니다!!!ㅋㅋㅋ

정구와 함께 작은 우주선을 타고 앨리스 몸으로 들어가 몸 속 탐험을 시작하게 되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위로 들어간 우주선이 다시 몸 밖으로 나오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되는데요. 한번 위로 들어온 음식은 다시 입으로 쏟아지면 안되기 때문에 막아주어 항문으로 나가는 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사실 앨리스 몸속으로 들어간 우주선은 원래는 주리의 몸 속으로 들어가 주리가 먹는 엄청난 양의 음식이 어떻게 소화되는지 연구를 위함이었습니다. 하지만 주리가 재채기를 하는 바람에 그 압력으로 마주앉은 앨리스 몸 속으로 들어가게 된 거죠.

그렇다면 주리는 왜 재채기를 한 것일까요. 재채기는 몸 속에 있는 이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서 하는 것으로 코에 이물질이 들어오면 코의 점막이 자극을 받게 되고, 그러면 순간적으로 격렬하게 숨을 내뿜어 콧속의 이물질을 밖으로 내보내는 것입니다. 이는 6학년 2학기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이라는 과학과 연계된 내용이죠.
과학 교과서와 연계된 내용을 먼저 정신줄 가족(정구 포함)을 통해 재밌는 이야기로 이끌어 내어 정신이가 알려주는 과학상식으로 과학에 대한 지식을 탄탄하게 쌓을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흐름입니다.

책의 가장 뒷편에 보면 '정신이와 함께하는 퀴즈'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재밌게 만화를 읽고 자연스레 익힌 과학 지식으로 복습까지 할 수 있는 퀴즈! 퀴즈를 풀어보다가 궁금해지면 다시 앞으로 넘겨 답을 찾아냄으로 인해 제대로 된 복습이 되는 것이죠. 이것이 진정한 학습만화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요즘 연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미세먼지와 바이러스에 관련된 책이 13편, 14편에 있더라고요. 궁금해 하는 과학 상식도 정신줄과 함께라면 즐겁게 익힐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의미에서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