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세로 낱말퍼즐 3-2 - 3학년이 꼭 알아야 할 가로세로 낱말퍼즐
그루터기 지음 / 스쿨존(굿인포메이션)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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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어휘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자유자재로 말하고 글로 표현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예전과는 다르게 논술의 중요성을 모르고 있는 분들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논술을 잘하기 위해서는 일단 풍부한 어휘력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것도 익히 알고 있는 부분인데요. 이런 어휘력을 많이 알려면 책을 많이 읽는 방법이 최고인데, 단순히 책을 많이 읽는 것을 떠나서 배웠던 어휘들을 자꾸 반복하며 복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되어 이 책을 선택했습니다.





3학년이 꼭 알아야 할 가로세로 낱말퍼즐 3-2 _ 첫 시작


책을 받아보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군더더기가 없는 깔끔한 구성이었습니다. 뭐 책이라고 대단히 소개할 것도 없이 목차 건너뛰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학습효과를 자극하네요. 이제 곧 4학년이 되는 큰딸 회장님이 4학년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 8주간의 학습으로 3학년 2학기때의 어휘들을 탄탄하게 익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하루에 10분 투자하여 왼쪽의 뜻풀이를 보고 오른쪽에 가로세로 판에 정답을 적습니다. 자리에 앉아 펼쳐진 부분만 딱 해놓으면 힘들게(?) 한장을 넘길 필요없이 끝나는 학습. 안 쉬울 수 없겠죠? 1주차 첫 날의 문제를 보면, 교과서 속 낱말이라는 것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회장님이 온라인 학습하면서 저도 덩달아 들었던 이야기가 기억이 났기 때문이지요. 과목은 사회였고, 집들의 형태를 알아보는 수업이었습니다. 그때 '우데기' 가 무슨뜻이냐며 묻던 회장님이었는데, 어렴풋이 기억은 하지만 정확히는 기억을 못하더군요. 게다가 '달집 태우기'도 '쥐불놀이'와 헷갈려 하더라고요. 분명히 '쥐불놀이'같은데 칸이 다섯칸이라고...^^;;



하다보니 10분은 넘겼지만 확실한 복습이 된 것 같았습니다.




3학년이 꼭 알아야 할 가로세로 낱말퍼즐 3-2 _ 매주 6일차 복습 & 매주 7일차 휴식


이런 신박한 구성은 또 처음입니다. 뜻풀이는 위와 같은 형태로 평일 5일을 공부하고, 6일차 토요일에는 그 주에 해당하는 복습, 또 7일차 토요일에는 휴식을.... 공부도 체계적으로 기승전결을 두고 휴식까지 염두해두다니요. ^^



 


6일차 복습은 제목도 '놀이터'입니다. 공부했던 부분을 다시한번 떠올려봄으로 인해서 아주 각인시키는 것 같아 너무 좋았습니다. 놀이터 답게 딱딱한 공부구성이 아닌 정말 놀이같아 보여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모르는 단어는 다시 앞부분으로 가서 확인하며 그 뜻을 알아보는 계기도 만들어 주는 것 같았습니다.





3학년이 꼭 알아야 할 가로세로 낱말퍼즐 3-2 _ 찾아보기



하나의 국어사전이 따로 없는 '찾아보기'입니다. 그동안 공부했던 단어들을 ㄱㄴㄷ순으로 원하는 단어를 찾아볼 수 있게 맨 뒷부분에 수록해뒀더라고요. 회장님은 뒷부분을 보면서 모르는 단어다 싶으면 그 페이지로 넘어가 뜻을 찾아보기도 하며 스스로 복습을 하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기특기특^^>





3학년이 꼭 알아야 할 가로세로 낱말퍼즐 3-2 _ 회장님이 실제로 해보기


일단, 받아보고 회장님은 이제 4학년이라면서 너무 쉬운거 아니냐는 반응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첫날부터 마구 틀려주셨고요~ ㅋㅋㅋ



1번 문제부터 거침없이 풀더니, 심지어 저도 그게 맞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비슷하게 틀렸네요. ㅋㅋㅋ



문제 : 몸이나 손발 등의 움직임이 나는 것처럼 매우 빠르다. 선생님이 교실로 들어오자 친구들이 OOO 자리에 앉았어요.


정답 : 잽싸게<동작이 매우 빠르고 날래다.>


회장님의 오답 : 재빨리<동작 따위가 재고 빠르게.>



사실 '잽싸게'와 '재빨리' 둘 다 맞는 답 같지만 회장님에겐 여기서 원하는 답은 '잽싸게'였으니 고치자고 했습니다. 덕분에 비슷한 뜻의 어휘가 두개나 있음을 알 수 있었으니 아주 만족스러운 결과임에 틀림없겠죠?^^





3학년이 꼭 알아야 할 가로세로 낱말퍼즐 3-2 _ 총평


작년엔 등교수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아이들의 현 시점을 파악하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가 교과서 속 단어들을 잘 이해하고 온라인 학습을 통해 접했던 어휘들을 제대로 기억하고 있는지 늘 걱정이었는데, 이 책을 통해 올해 4학년이 되는 큰딸이 어휘에 대해 복습하며 앞으로 새롭게 펼쳐질 새학년이 즐겁기를 바라봅니다. 끝으로 이 책이라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 엄마와 아이 두입장에서 모두 만족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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