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가 삼킨 플라스틱 풀과바람 환경생각 14
김남길 지음, 마이신 그림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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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요즈음...

평소보다 일회용품 사용량이 급격히 늘었다고 해요.

갈수록 심각해져가는 플라스틱 사용량...

심각하구나... 하고 있을게 아니라

이제는 현명한 플라스틱 소비를 위해 우리 아이들에게도 알려주어야 할 것 같아서 이 책을 선택했어요.



이런 의도로 선택된 이 책은 제가 아는 것보다 심각한 수준의 현 상황을 이야기 해주고 있어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답니다.

몰랐어요.

우리나라가 플라스틱 사용량 세계1위라니요. 

18년 02월,

스페인의 무르시아 인근의 해변에서 향유고래가 죽은체 발견이 되었다고 해요.

상처도 없이 발견된 향유고래.

스트랜딩 은 고래의 자살을 뜻하는데 이 경우 몸상태가 깨끗하대요.

그래서 스트랜딩이 아닐까 의심하기에는 지방층이 말라서 오그라든 상태였다고...

해부해 본 결과,

향유고래의 위장 속에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29kg이나 되었다고 해요.

향유고래는 먹이를 먹을때 한마리씩 덥석덥석 물어 꿀꺽 삼키는데,

바닷속 깊이 가라앉거나 물에 둥둥 떠있는 플라스틱을 먹이로 착각하고 삼켜 이러한 결과를 낳게 되었다네요.

결국 향유고래는 인간의 편리함을 위해 쓰고 버려진 플라스틱들로 인해 아프게, 힘들게 죽어갔던 거예요.

1907년 미국의 화학자 리오베이클랜드가 발견한 플라스틱은 일상생활에 있어서 아주 유용하게 쓰이고 있어요.

큰 인기를 얻고 만능재료로 불리며 '신의 선물'이라 극찬까지 하게 된 플라스틱.

그러나 플라스틱은 자연적으로 분해되지 않는 물질이라 

땅속에 묻어도 300~500년이나 썩지 않고,

태우면 공해를 일으키는 유독가스가 배출돼요.

이러한 플라스틱은 지금도 버려지고 있지요.

그래서 지구가 아프대요.ㅠ

그렇게 고래는 우리에게 숙제와 경고를 남겼어요.

고래는 인간을 대신하는 환경지표 동물과도 같아요.

고래에게 어떤 문제가 생기면 우리도 똑같은 처지가 될 수 있어요.

고래가 인간에게 보내는

마지막 경고랍니다.

여기서 끝나면 우린 분명 이렇게 읽고 몇일간은 걱정하다가 또다시 무분별하게 편리한 플라스틱을 쓰고야 말거예요.

경각심을 가지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플라스틱 퇴치 운동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는 방법)

1.일회용품을 쓰지 말자!

- 빨대, 막대, 포크, 나이프, 스푼, 면봉, 접시, 풍선 막대 등

- 음식용 포장 용기와 음료 용기

- 음료수병, 비닐봉지, 낚시 도구, 물티슈

2. 플라스틱을 재활용 하자!

- 분리수거하여 재사용 가능하게 하기

3. 실천하기!

- 나는 머그잔(텀블러)을 사용할 거야~

- 난 심부름할 때 종이봉투를 사용할래~

- 빨대는 금속이나 유리로 만들어진 것 사용~

- 칫솔은 나무로 된 것을 사용~

- 나무색연필 사용(8살 바하의 생각)

- 쇠숟가락으로 밥먹기(10살 회장님의 생각)

- 플라스틱이라도 재사용 가능하면 많이 쓰기(회장님 생각)


실천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얘기해주었더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긴 했지만,

이것만으로도 우리 아이들은 플라스틱에 대한 경각심(무서움)이 생긴것 같아요.

아이들이 앞으로 건강한 환경 안에서 살 수 있도록

나 자신부터도 플라스틱 사용을 현명하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그리고 끝으로 뒷부분에 플라스틱 관련 상식퀴즈가 들어있어요.

(플라스틱 관련 단어 풀이도 있어요~)

이건 아이가 책을 읽고 난뒤에 해보면 참 좋을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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