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음악의 비밀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으로서, 음악의 세례를 받고 공통의 드문 예술 경험에 의해서 처음부터 맺어져 있는 사람들을 위한 '음악'이며, 또한 예술에서 피를 함께 나눈 사람들을 식별하기 위한 인식표이다. 

음악으로 표현할 수 없는 모든 것에 대해서... 나는 구역질과 혐오를 느끼네. 만하임 공연을 다녀온 후, 나는 밤새도록 이상스러울 정도로 일상적 현실에 대한 고양된 전율을 느끼네. 왜냐하면 현실적인 모든 것이 더 이상 사실로 느껴지지 않고 허깨비처럼 보이기 때문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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