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결코 근대인이었던 적이 없다 아우또노미아총서 20
브뤼노 라투르 지음, 홍철기 옮김 / 갈무리 / 200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몇몇 문장이 좀 깨지고 오탈자가 좀 있지만, 전반적으로 굉장히 공들인 번역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라투르의 글은 굉장히 유머러스하고, 논증보다는 실례와 이해를 중심으로 전개되어 읽기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이런 주장을 왜 하는지를 이해하기 위해선 과학철학/언어철학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음은 그렇게 작동하지 않는다 - 스티븐 핑커의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에 대한 결정적 반론
제리 포더 지음, 김한영 옮김, 선우환 감수 / 알마 / 2013년 7월
평점 :
절판


포더는 솔직한 철학자다. 자신이 모르는 것을 숨기려하지도, 자랑스러워 하지도 않는다. 인지과학에 대해 대충만 알아도(핑커 책만 봤어도) 포더의 논점을 파악하기 어렵지 않고 논변 또한 세련됐다. 다만 번역이 좀... 감수자가 뭘 했는지 모르겠다. 전문적인 부분에서 역자가 헤맨게 보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에우튀프론 정암학당 플라톤 전집 20
플라톤 지음, 강성훈 옮김 / 이제이북스 / 201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같은 대화편도 역자에 따라 깊이가 다르게 느껴진다. 강성훈 선생의 번역과 해설, 주석은 깊이가 있다. 깊이가 있다고 해서 진지하기만 한 것도 아니다. 유머가 많다. 그런데 농담 중 흘려 들을 것이 없다. 훌륭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대화 - 천동설과 지동설, 두 체계에 관하여 사이언스 클래식 26
갈릴레오 갈릴레이 지음, 이무현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1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실망이 크네요. 과학의 고전이 번역됐다는 사실에 기뻐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과학사적 맥락 없이 이해된 번역서군요. 과학사적 맥락이 없다면 과학에 "고전"은 필요하지 않죠. 역자의 노고는 인정하나 아쉬움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대와 근대의 논쟁들 - 문제로 읽는 서양철학사
아르보가스트 슈미트 지음, 이상인 옮김 / 길(도서출판) / 2017년 6월
평점 :
품절


근대철학적 시각에서 본 고대철학이 아닌 그 자체로의 고대철학을 이해하기 위해 근대의 전제들과 이와 다른 고대의 전제들을 보여줌. 내가 이미 이런 입장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모르겠지만, 흥미롭고 설득력 있음. 다만 이러한 작업을 통해 그 자체로서의 고대철학이 대안이 될 수 있는지는 의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