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이드적 생명 - 니체와 탈인간의 조건 ㅣ 리좀 총서 Ⅱ 3
키스 안셀 피어슨 지음, 최승현 옮김 / 그린비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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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에 소개된 니체 연구서 중 가장 좋은 저작. 최신 연구성과가 반영되어있고, 풍부한 해석이 가능하게 여러 맥락을 종합하고 있다. 저자의 직관이 좋아, 통찰력 있는 해석이 많다. 번역이 만족스럽진 않지만 욕먹을 정도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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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의 발명 - 과학자 조지프 프리스틀리와 미국의 탄생에 대한 비밀
스티븐 존슨 지음, 박산호 옮김 / 비즈앤비즈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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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런 팜플릿을 써낼 수 있다는 게 참 부럽다. 미국이란 나라가 무엇이고 무엇이어야만 하는지를, 의외의 인물을 통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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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발명 : 잊혀진 영웅 알렉산더 폰 훔볼트 (양장)
안드레아 울프 지음, 양병찬 옮김 / 생각의힘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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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사적으로는 아쉬운 점이 좀 있지만 전반적으로 잘 쓰여진 책이다. 일단 재밌는 게 큰 장점. 다양한 맥락들을 흥미롭게 묶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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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위반에서 자연의 유희로 - 계몽주의와 낭만주의 시기 프랑스의 괴물논쟁
이충훈 지음 / 비(도서출판b)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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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높은 교양 연구서.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괴물”이란 테마로 감축함으로써 만질 수 있는 형태로 변형시켰다. 1차 문헌 인용이 많고, 도식적 구도가 적어 풍부한 독해가 가능하다. 허나 이러한 풍부함을 따라갈 수 없는 독자들에겐 책의 테마가 사소한 문제처럼 보일 수 있을 듯해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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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가 생각한다 - 네트워크 사회의 문화론
후쿠시마 료타 지음, 김정복 옮김 / 기역(ㄱ)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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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가벼워보이지만 실제로는 매우 심도 깊은 저작이다. 저자의 내공이 출중하다. 많은 맥락을 종합하여 본인의 ˝방법˝을 스케치해냈다. 다만 이 책을 제대로 읽으려면 이 책의 작품론이나 진단을, 작품론으로 진단으로 보지 않는 요령이 필요하다. 하여간 경탄하게 되는 작품이라 평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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