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건축을 바꾼 두 거장 -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 VS 미스 반 데어 로에
천장환 지음 / 시공아트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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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서라고 생각하면 나쁘진 않은데 좀 아쉽다. 저자는 이 책을 연구물이라고 생각하는 거 같던데, 연구 결과라고 하기에는 작업물과 전기를 섞은 단순 취재 결과물이다. 특정 작업물에 대한 저자의 해석은 단순 나열식이고, 좀 인상비판식이다. 건축학자다운 분석 내용이 있었으면 나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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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스 - 리바이어던의 탄생 문제적 인간 14
엘로이시어스 마티니치 지음, 진석용 옮김 / 교양인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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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스에 대한 권위 있는 연구서 중 하나. 국내에 이 책이 소개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지 않았는데 나온 걸 보니 기쁨을 감추기 어렵다. <리바이어던>의 몇몇 구절만을 보고 홉스가 어떻고 근대가 어떻고 하지 않게 할 만한 연구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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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의 운명 - 칸트에서 피히테까지의 독일 철학 바리에테 21
프레더릭 바이저 지음, 이신철 옮김 / 비(도서출판b)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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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사 서술의 새로운 모범을 보여준 책. 철학적 논쟁들을 맥락 속에서, 뼈와 살을 가진 인간들의 논쟁 속에서 분석한다. 칸트 이전까지의 서술은 그 자체로도 매우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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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캉 또는 알튀세르 - 이데올로기적 반역과 반폭력의 정치를 위하여
최원 지음 / 난장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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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을 중심으로 본인의 주제를 정초하고 방향을 만들어내는, 국내 저자의 저작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의 수준 높은 연구서. 다만 몇몇 전개에서 알튀세르의 사고를 그대로 반복한 점은 아쉽다. 그럼에도 정신분석을 자신의 학문에 도입하려는 신진 연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연구임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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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과 흔적 - 역사: 진실한 것, 거짓된 것 그리고 허구적인 것
카를로 긴즈부르그 지음, 김정하 옮김 / 천지인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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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내공이 얼마나 깊은지 알 수 있는 책. 역사학의 역사 문제와 학문성 문제를 연결하여 아름다운 책을 완성하였다. 이때까지 많은 책을 읽었지만, 이런 “흔적”은 처음이라 더욱 놀랐을지도? 아쉽지만 번역 수준이 매우 낮다. 역자가 문헌학 전공이라는 것이야말로 비극적 아이러니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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