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코로나 탓이라고 말할 수 없는 듯 하다. 그 이전에도 퍽퍽한 삶이었고, 어려운 사람은 힘들었을 것이다. 경제적 어려움 외에도 세대, 성별 등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면서 힘든 시대라고 이야기 한다. 돌이켜 보면, 인류는 극복하기 힘든 전염병을 종종 맞이했고, 전쟁의 화마에 휩싸였으며 재해 속 폐허를 경험했다. 그때마다 위기를 극복하고 응집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거창한 이야기 같지만 홀로 극복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붙잡으면서 서로의 온기에 기대어 다시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이다. 제도와 의식 차원이 아닌 사람과 마음의 접촉이 필요하다. 사회적 거리를 통해 전염병은 다소 주춤하고 있지만 사람들은 저마다 위태롭게 서 있다. #우리에게는온기가있기에 희망을읽고 싶은 것이다. #연그림 저자가 #에세이_통해서 전하는 메시지는 실화인지 아닌지 보다 우리가 듣고 싶고 느끼고 싶은 #온기_가 담긴 사람의 온도이다. 어쩌면 오늘도 마주하고 있을 사랑이라는 따뜻함을 담은 #연그림에세이 각 사연 마다 눈물과 감동이 서려 있다. 감정이 메마르고 마음이 식어버려 행복을 잊은 모든 사람들에게 미소로부터 출발하는 사랑과 행복을 전한다. □ 특별하지만 특이하게 보일 수 있는 아이, 그 특이함을 특별함으로 만들고 관계 속에서 녹아들 수 있도록 만드는 힘은 관찰과 사랑의 힘이다. 사랑을 받은 아이는 내적인 힘이 바탕이 되어 누군가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수용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것이다. 사회의 또 다른 온기가 만들어지고 있다. □ 양육은 어렵다. 지나보면 오답 투성이다. 세대 간 소통이 필요하다. 그 시간을 통과한 이에게서 지혜와 사랑을 배우고 어른이 되어 다시 성장한다. □ 작은 표정도 놓치지 않는 눈을 가진 아이. 상대의 마음을 읽은 아이의 이야기를 놓치지 않는 어른. 그들이 이웃에게 베푼 작은 사랑은 오늘 하루가 무너지는 절망이었던 누군가에게 다시 일어설 희망이 된다. □ 누구나 가질 수 있기에 누구의 것도 아닌 것에 이름을 붙이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아이에게서 배운다. 화단에 버려진 꽁초를 보며 경비원 할아버지의 한숨도 읽었지만 화단의 주인인 꽃과 풀이 자랄 수 있도록 만든 것은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진실된 눈이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바탕으로 작성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도서협찬 #우리에게는온기가있기에 #연그림 #연그림에세이 #따뜻한에세이 #감동에세이 #선물에세이 #인성에세이 #에세이추천 #추천에세이 #눈물감동 #사랑에세이 #부모님사랑 #자녀사랑 #스승과제자 #이웃사랑 #평화 #공존 #이해 #소통 #다산북스 #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