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위한 멘사 종합 퍼즐 : 중급 - 하루 10분 당신의 아이와 함께 두뇌 게임을 즐겨라! 엄마를 위한 멘사 종합 퍼즐
로버트 앨런 지음, 홍주연 옮김 / 알파미디어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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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트레이닝 책의 후기를 쓸 때면 다른 책보다 더욱 걱정되는 지점이 있다. 이 감상은 이전 트레이닝 북에서도 똑같이 썼을 것 같은데...? ㅎㅎ 그만큼 두뇌 트레이닝 책을 읽는 이유와 효과가 나에게는 일관되고 명확하기 때문이다.

기억력 감퇴와 더불어 계산력, 논리력, 사고력 등이 저하된 순간을 계속 마주치다 보면 이대로 두면 안 되겠다 싶어서 두뇌 훈련과 관련된 책과 활동을 추가하게 된다.

이전에는 단순히 재밌고 즐거워서 했다면 이제는 일부러 시간을 배분한다.

책에서 나왔지만 몸을 단련하듯 정신(두뇌)도 단련이 필요하다. 꾸준히 두뇌를 단련해온 사람은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 확률이 낮아진다. 뇌 관련 연구자(과학자)들이 연구한 다양한 연구결과들에서 '퍼즐'은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 확률을 낮춰주는데 효과 있다고 말해주고 있다.(고 한다.)

퍼즐은 적극적인 두뇌 활동에 해당하며 이는 계속 언급하듯 치매(알츠하이머) 발병 확률을 줄여주는데 효과적이다.

퍼즐 외에도 체스나 독서 등이 적극적인 두뇌 활동에 해당하며, tv 보기나 스마트폰 보기 등... 은 소극적인 두뇌활동에 해당되어 치매 예방에 도움이 안 된다.

[엄마를 위한 멘사 종합 퍼즐]은 초급, 중급, 고급으로 단계가 나누어져 있고 이번에 내가 풀어 본 중급은 평소 멘사 퍼즐을 즐기고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기분 좋게 두뇌 활동을 할 수 있는 수준이다. 때론 쉽고, 때론 어렵고. 분배가 적당하다.

추측해 보건대 초급은 이보다 쉬우니 평소 멘사 퍼즐을 즐기던 사람들한테는 맹탕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평소에 즐기지 않던 사람들이라면 꼭 '초급'부터 시작해야 한다. 문제적 남자 풀 때처럼 다양한 유형의 문제가 섞여서 나오기 때문이다. 도형이라고 해도 패턴을 찾아보는 방식이 무궁무진하게 나오기 때문에 평소 이런 유형의 문제풀이를 즐기지 않던 사람들은 즐기기보다 지쳐 떨어질 수 있다.

처음 4문제 가량을 감을 못 잡고 해답을 찾아보다가.... 읽는 내내 이렇게 되는 거 아냐 절망했지만 다행히 풀면 풀수록 레벨업이 되어 ㅎㅎ 10문제를 넘기면서부터는 즐기면서 잘 풀게 됐다. 최근 1년 내 읽은 멘탈 트레이닝 책 중에 가장 두뇌 훈련이 잘 되는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 그 이유는 다양한 패턴 때문이다. 도형과 씨름하면서 익숙해지면 시계 문제가 나오고 시계 문제를 풀고 나면 산술 문제가 나오고 이런 식이다.

덕분에 오늘도 광화문에서 평촌까지 오고 가는 사이 알차게 두뇌 트레이닝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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