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주가지수에 투자한다 - 주식보다 안전하고 예금보다 효율적인
홍성수 지음 / 새로운제안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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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코로나로 인해 주식장이 대 폭락했다. 동학개미운동이 한창일 때 나 역시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잉여자금은 몇 개월 내에 꼭 써야 할 돈이었기 때문에 참았고 엄청난 이득을 본 사람들을 보며 배가 아픈 나머지 주식창을 쳐다보지 않았다.(못했다.) 그런 내가 주식 책도 읽을 리 만무.

그렇게 주식창을 안 본 지 7개월이 지났나? 외면했던 만큼 주식은 막막해졌고 예전부터 주식보다 안전하고 예금보다 효율적이라는 주가지수 상품에 관심이 쏠려 독서로까지 이어졌다.

'나는 주가지수에 투자한다'

프롤로그와 에필로그 제외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주가지수에 투자해야 하는 종목들이라는 타이틀로 주가지수가 어떻게 정해졌는지부터 주가지수에 투자하는 종목들을 차례대로 알려준다.

2장은 단기 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라는 제목으로 주식 매매의 기술적 분석 방식을 알려준다. 익숙한 봉과 이동평균선부터 스토캐스틱(발음부터 어려움), 일목균형표를 활용한 매매같이 주린이가 듣기에는 암담함 기술적 분석까지 고루 담았다. 머리에 쥐날 정도로 어려웠지만 정리하는 부분에서 기술적분석은 상충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제시해 준 방식들을 고루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기술적 분석을 하나 골라서 그것을 기준으로 하라는 조언이 와닿았다. 그렇구나!

3장은 장기투자. 그 추세에 올라타다는 파트로 코스피의 변동 사이클을 다뤄졌다. 주린이 입장에서는 제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은 파트다. 주가가 폭락할 때 우리나라 경제 상황과 돌아가던 판을 꼼꼼히 살펴준다. 가령 외환위기와 주가,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이 우리나라 주가에 영향 미친 이유 등이 정말 잘 설명+요약되어 있다.

4장은 ETF 자세히 들여다보기로 저자가 궁극적으로 권유하는 금융상품인 ETF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다. ETF는 상장지수펀드로 바꿔 말할 수 있는데, 이 상품을 알기 위해서는 펀드에 대해서 좀 알아야 한다며 펀드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해서 ETF를 거래할 때 알아야 할 것들을 짚어주며 마친다.

+저자의 다음 책도 기대합니다.

+펀드고 주식이고 한 번도 안 해 본 사람이라면 이 책 읽고 ETF 도전이 쉽지 않을 수 있으나 어느 정도 경험이 있는데 주식으로 돈 좀 잃어본 사람이 읽으면 뽐뿌 올 확률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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