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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엄마의 맛있는 에어프라이어 레시피 - 한 권으로 끝내는 진짜 쉬운 집밥
오슬기 지음 / 길벗 / 2020년 6월
평점 :
절판



표지를 보면 '누적 팔로워 5만 명'이라고 표시되어 있지만 파워블로거인 저자의 블로그에 방문하면 7만 명이 훌쩍 넘은 팔로워 수를 확인할 수 있다. 책을 내고 얼마나 지났다고 무려 2만이 더 팔로워 했다. 이 정도면 이 책 읽지 않고도 신뢰도가 올라가지 않나? ㅋㅋ
기본적으로 쉽고 간단한 요리 레시피가 8할을 차지하는데 그게 이미 넷상에 흔하디흔한 냉장 냉동식품을 맛있게 이용하는 것에 국한되지 않고 일상 반찬이나 간식 레시피를 많이 담아줬다. 평소 조리도구로 하면 귀찮고 엄두가 안 나는 반찬들을 내열용기와 종이호일 정도를 활용하여 한방에 해결하는 레시피를 제공한다.
다른 초짜들이 그렇듯 해동만 주로 이용하다가 저자 덕분에 브로콜리도 삶아먹고, 새송이버섯 구이도 해먹었다. 기회가 되면 라따뚜이와 잡채도 해보고 싶다. 손이 많이 가는 요리라 엄두를 못 내던 메뉴들이었는데.... 에어프라이어로 이렇게 쉽게 할 수 있다니....
에어프라이어 전용(크기가 맞는) 용기가 있었다면 이미 많이 따라 해봤을 요리로 가득한 책이었다. 저자 덕분에 더 큰 에어프라이어 구매하고 싶은 뽐뿌까지 옴.
책의 마지막 장에는 이미 먹다 남은 음식의 심폐 소생 팁도 깨알같이 담았다. 음식 자체를 심폐 소생하는 게 두어 개, 활용해서 에어프라이어로 새로운 맛을 내는 게 5개 내외로 담겨 있는데 쏠쏠하다. 남은 우유를 에어프라이어 이용해서 치즈로 만드는 게 제일 신박함.
요리는 너무 귀찮고,
사 먹는 밥은 물리고,
인스턴트는 싫은데
에어프라이어가 있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하겠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