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지키고 마크하는 주식투자 - 경제 비상 상황, 주식으로 비상하라
최종훈 지음 / 피톤치드 / 202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최근에 읽은 개인투자자들의 책과 같이 처음 프롤로그는 뭣 모르고 불나방처럼 달려들어 주식을 하다 쪽박찬 이야기로 시작한다. 비슷한 사연들임에도 읽을 때마다 위로되고(?) 반성하게 된다.

성공적인 주식투자가 되지 못하는 주된 이유가 투자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라고. 고로 불나방 같은 투자 자제하라고.

한 마리의 불나방 투자자는 저자의 차근차근 나근나근한 팩폭에 입을 다물고 수긍할 뿐이다.

다만 묻고, 지키고, 마크하는에는 어떤 큰 의미가 있을 것이란 기대와 달리 묻지마 투자를 하지 말고 묻고 지키고 마크하는 -> 공부하는 투자를 하라는 뜻 정도로 해석된다.

표지에 적힌 것처럼 월가 영웅들의 투자전략도 요약해 주고, 유망산업 군 10가지를 추천해 준다. 대부분의 지면은 종목 추천과 그 종목을 추천하는 경제 흐름을 설명하는데 할애했다.

다른 주식 책들과 비교했을 때 강점은 읽으면서 어렵다는 생각이 거의 안 든다는 것과 다가올 흐름을 설명해 주는 글들이 주가 되고 지표라든지 분석에 대한 글은 완전 생략한 것을 꼽을 수 있다.

불나방 입장에서는 읽으면 50%도 이해 안 되는 지표나 기술분석 책보다 흐름을 짚어주는 이런 책이 실제로 더 도움 되고 공부된다. 그러나 흐름을 잘 짚어준 것과 반대로 흐름을 어디서 읽어야 할지 어떻게 읽어야 할지 등을 좀 더 담아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은 남는다. 저자의 설명으로 읽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 다음 책 내주시려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