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들의 침묵이라는 영화로 알게된 한니발 렉터 박사는 캐릭터 이미지만 강렬히 남아있었지만(이것조차 여자 캐릭터가 더 강렬히 남아있음) 이번에 책을 읽으며 좀 더 구체적인 이미지로 기억하게 됐다. 왜 한니발의 감정이 죽었는지, 어느 정도로 똑똑한지 등등
아 그리고 프리퀄 소설인 만큼 기존에 한니발 캐릭터를 알고 있던 사람이 읽어도 흥미롭고, 몰라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
스산한 가을 날씨에 스산하고 긴장감 넘치는 한니발 라이징 일독해보시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