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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커 마니아를 사로잡은 스니커 100
고영대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6월
평점 :
품절

(운동화 박스 처럼 디자인된 표지)
10명의 스니커즈 컬렉터가 각 10개의 제품을 소개하는 구성으로 평범한 디자인부터 처음 보는 디자인까지 다양한 신발 스토리를 풀어준 책! 스토리는 그 신발 자체가 갖고 있는 역사이기도 하고 컬렉터의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사실 나이키와 특히 조던의 역사를 읽은 느낌 ㅋㅋ 아무래도 히스토리가 가장 많은 신발과 브랜드인지라 자주 소개된다.
(+컬렉터 다수가 조던 키즈로 스니커에 관심을 가진다.)
(+물론 나이키만 있는 건 아니다. 아디다스, 리복, 퓨마, 컨버스, 반스, 발렌시아, 뉴발 등등 깨알같이 지분 차지하고 있음)
익숙한 디자인이 반이라면 (연예인 신발로, 또는 대중 유행으로 익숙한 신발들이 보임)
난해한(?) 디자인의 운동화가 반인데 ㅋㅋ 컬렉터의 글 솜씨에 따라 관심도가 높아졌다 낮아졌다 한다.
뭐 이런 신발 모양이 다 있어 했다가 이뻐 보인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라능..
제일 재밌게 읽은 파트는 첫 포문을 열어준 유튜버 와디의 글이었고, 제일 많이 혹한 신발을 소개해준 파트는 김은수님과 오세건님 글이었다.
김은수님 파트 중에 한국 한정 나이키 신발 (▼ 아래 사진)... 귀여우면서도 특별하고 하비가 착용하기에 무난한(!)것이 탐나더라..+_+

1988년 올림픽 기념으로 988개 한정으로 판매했던 제품인데 이 정보를 진작 알았다면.. 컬렉터 분처럼 전날부터 줄 서서 샀을 모델이다.
마지막으로, 지금도 판매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몇 년 전까지 스트릿풋이라는 잡지를 구독하면서 신발 뽐뿌로 매달 운동화를 사들이던 시절이 있었다. 이 책은 위의 1988 서울 한정 에어조던을 필두로 그 잡지를 읽던 때처럼 구매욕을 자극한다.
나만의 조던 시리즈 운동화 한 켤레 아니... n켤레 ㅋㅋ 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