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 일품요리 - 요린이도 쉽게 따라하는
김미란 지음 / 마들렌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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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다, 간단하다, 초스피드다... 해도

읽어보면 막상 어려운 레서피가 많더라구요.

이 책은 진짜 요린이도 할 수 있는

초초 간단한 요리들이 있어요

전자레인지로 요리를 한다는 생각으로

혼자 회사 다니며 자취할 때 만들어 먹기 시작하여

그런 간단하고 간편한 레서피들을 공개하여 관심을 받고,

TV에도 출연하신 분이라고 하네요.

'전자레인지 요리블로거'라고 하는데,

참신하고 좋은 아이디어란 생각이 드네요.


 

전자레인지로 할 수 있는 요리가

정말 많네요!

전자레인지별 출력에 대해서도 상세히 나와있고..

식재료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도 잘 나와있어요

너무 신기하죠?!

전 즉석밥을 박스로 사다놓고 먹는 편인데,

불린쌀만 있으면 이렇게 밥을 할 수 있다니!! 전자레인지로요.

소고기무국도 정말 깜짝 놀랐어요!

메뉴를 보면 볼수록 놀랍습니다.

물론 사진이야 어느 정도 연출일 수 있지만,

생각해보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업체로부터 도서만을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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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소셜리즘 - 불평등·AI·기후변화를 중심으로 새로운 세계는 어떻게 형성될까?
브렛 킹.리처드 페티 지음, 안종희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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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 봐도 뭔가 장엄하네요.

불평등, AI, 기후변화를 중심으로

세로운 세계는 어떻게 형성될까....

세계적인 미래학자 브렛 킹의 신작입니다.

코로나가 다시 스멀스멀 고개를 든다고 하지만,

사실 이제는 다시 대유행이 온다고 해도

사람들이 어느 정도 준비도 되었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많이 알게된 것 같아요.

자영업 하시는 분들뿐 아니라, 기업도 정말 많이 어려워졌지만,

서비스업도 정말 힘듭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 다시 경기는 점점 살아나는 분위기이고,

다만 전쟁 때문에 금리가 오르고 곡물가도 오르고 물가도 오르고...

스테그플레이션의 공포가 다가오고 있죠.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미래가 과연... 있을까요.

21세기는 인류 역사상 가장 파괴적이고 논쟁적인 시대가 될 것이라고 하는데,

그건 사실 당연한 얘기죠. 22세기라고 평화로울까요.

아니, 22세기가 오긴 할까요.

브렛 킹은 비즈니스의 미래를 주제로 글을 쓰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라고 합니다.

정부, 기업에 자문을 했었네요.

테드 강연을 비롯해 수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고,

뉴스 등 방송에서 평론가로 출연했고,

현재는 팟캐스트를 운영하는데, 연간 애청자가 무려 900만명이 된다니

어마어마한 거물의 느낌이네요.

사실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이미 이야기를 했고, 당장 유튜브만 들어봐도

다양한 이론, 생각이 제기되고 있어요.

에너지, 그 중에서도 재생 에너지, 교육, 의료, 주거, 소비, 식량, 농업...

인공지능, 우주, 욕구..

우린 어떤 세상에서 살게 될까? 궁금하신 분들은 이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해요.

모호하게 알 것 같지만, 또 막상 이야기를 꺼내보면

잘 모르겠다... 하는 부분에 대해서

작가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재미있게 빨려듭니다.

이 사람이 예언자도 아니고, 물론 말한게 다 맞진 않겠지만,

나름 이야기하는 근거들이 편협한 시각이나 얕은 식견에서 나온 것이 아니어서

고개를 끄덕이게 되네요.

업체로부터 도서만을 무상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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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멘탈 관리 - 아마존, MS, BMW 세계 리더들의 지도자 킴벌리의 멘탈 코칭
킴벌리 페이스 지음, 정태희 옮김 / 포르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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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위에 노란 글씨..

아마존, MS, BMW 세계 리더들의 지도자 킴벌리의 멘탈 코칭이라고 써있네요

그리고 아래에는 "당신은 지금까지 타인을 위해 살아왔다" 라고 써있어요.

타인을 위해 살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요.

태어나면서부터 우리는 부모의 요구에 순응하고

학교의 요구에 순응하고

많은 경우는 회사의 요구에 순응하며 살아가죠.

그 과정에서 늘 피해만 왔다면 이제 멘탈 관리를 하라고 킴벌리는 말합니다.

어떻게 하면 험난한 이 세상에서 멘탈을 관리할 수 있을까요.

킴벌리는 세상의 규칙 말고, 나 자신을 위한 규칙을 만들어

나를 위한 삶을 살라고 가르칩니다.

고정관념을 버리고, 사회 통념을 잠시 접어두고

답습을 끊고

"그린존"을 사수하는 삶을 살라고 하네요.

킴벌리 페이스는 실제 성이 Faith인건지 정말 궁금하네요.

어쨌거나,수많은 기업에서, (사실 우리가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엄청난 대기업에서)

수만 명의 기업 리더와 함께 일했다고 하네요.

기업 리더가 수만명이 될까요?? 미국에만?? 어쨌거나

전세계 33개국에서 지도자들을 훈련시켰다고 하니

유명하고 아주 바쁜 사람임에는 틀림없어 보이네요.

이 책에서 킴벌리는 일단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망에 대해서

들여다보라고 합니다.

나 자신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일깨우죠.

완벽주의의 모습, 타인에게 인정받고 나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서 종종대지 말라고 합니다.

충분히 보상받이 못했다고 느끼거나,

억울함을 느끼거나..

혹은 반대로 관심이 집중되는 것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멘탈에 대해서 말해줍니다.

이 책을 읽는다고 드라마틱하게 의식이 변화되기는 어려워요.

하지만, 최소한 내가 무엇에 얽매여있고,

무엇이 나를 괴롭게 하는지,

내가 얽매여있는 것이 무엇인지 본질적으로 바라보게 합니다.

그리고 진정으로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어 주체적으로 느끼고, 원하고,

그 원하는 것을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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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고윤(페이서스 코리아) 지음 / 마인드셋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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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다소 고무적이죠.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

이 책의 작가는 2030의 고민 해결사, 성공심리학 전문가입니다.

7개월 동안 5만명의 팔로워?? 뭔가 엄청핫하신 분인가보네요.

'소유가 날 소유하지 못하게 하라', '하루 1% 성장'이라는

어마어마한 슬로건을 내세웠다고 하는데..

뭔가 에너지에 넘치는 분이신가보네요.

관계, 성공, 마인드셋, 인생, 처세에 대한 작가의 모든 지혜를 담은 책인 것 같아요.

이 책은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책입니다.

주체적인 삶.... 의 반댓말은 수동적인 삶이죠.

관계, 성공, 마인드셋, 인생, 처세...

다섯 가지 주제를 선정해 그 주제들에 대해 인생의 방향성? 가치를

제시하고 도전하라고 격려해주는 그런 책입니다.

작가는 성공, 동기부여, 관계 등의 주제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사람입니다.

성공학을 연구해서 생각하고 느낀 점을 글로 쓰신 분이에요.

사실 읽다보면, 사회초년생, 대학생들한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습니다.

뭔가 하나의 핵심 메시지가 있다기 보다는 원론적인 이야기이긴 한데,

머뭇거리는 젊은 세대들에게 용기를 주고 응원을 하는 메세지가 있어서

힘이 될 것 같아요.

관계를 위해 어떤 점들을 힘쓰고 신경쓰고 주의해야 하는지,

성공을 하려면 중요한 마음가짐, 방해요소,

자신감을 만들고 부자가 되는 마인드를 갖는 방법,

강철 멘탈을 갖는 법, 리더가 되기 위한 요소,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인드,

시간관리, 성공하는 사람이 되는 법....

여러 권의 성공학 책을 짬뽕 시켜놓은 듯한 책이지만,

결국 나를 뛰어넘도록, 행동하도록 이 책은 따뜻한 응원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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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기억들의 방 - 우리 내면을 완성하는 기억과 뇌과학의 세계
베로니카 오킨 지음, 김병화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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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일랜드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신경학자인 베로니카 오킨이 지은 책입니다.

30년 이상 뇌의 비정상 연구를 해오신 분이에요.

최근에 뇌연구를 20년 이상하신분의 책을 읽었는데, 그분도 대단하다고 느꼈지만 30년이라니!!! 고인물 :)

정신 이상 장애는 과학이 해결해야 할 의학의 마지막 영역이라고 믿는다는 소개글이 정말 와 닿네요.

왜냐하면... 저도 비슷하게 생각하거든요.

물론 의학도 분야에 따라 과제들이 많겠지만..

결국 인류의 발달의 끝에는 정신의 문제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예전에, 난자, 정자를 냉동해서 인공수정도 하는 마당에 입덧을 못 잡나 싶었고, 로켓을 화성에 보내는 마당에 역류성 식도염을 못 치료하나 생각했었거든요.

그러다 인류가 해결해야 할 의학의 과제는 오히려

입덧이나 역류성 식도염이 아니라, 정신이상일 거라고 생각하게 된 거죠.

물론 제가 어릴 때 정신의학을 공부했어서 그럴 지도 몰라요.

어쨌거나 이 책은 흥미로 읽을 책은 사실 아니에요.

정신의학에, 정신 이상에 관심이 있으면서

어느 정도 지식도 있고 이해도 있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물론 앞부분에 뇌과학에 대한

일반적이고 아주 초보적인 수준의 소개가 나오지만요.

이 분이 임상에서 만난 환자들을 오랜 시간 치료, 관찰하면서 알게된 점들, 그리고 다각도로 그 정신이상을 연구한 것들을 가볍게 풀어내긴 했지만,

그냥 심리에 대한 건 아니고, 분명 정신의학에 관련된

내용이어서 일반인이 이쪽에 관심이 있을 때,

조금 더 잘 알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을 책이거든요.

이를테면 긴장성 분열증을 진단받은 샐리와 대니얼의 사례가 그래요.

어떤 검사들을 시행했고, 입원 당시 환자 상태는 어땠고, 의료기록상 어떤 특이점이 있었는지, 경과가 어땠는지 등등, 의학적 지식이 전혀 없다면 흥미를 끌기 힘든 내용이지만, 제가 어릴 때 뇌과학에 빠졌던 이유가 다뤄집니다. 몸의 여러 사인들이 서로 말이 안 되게 엉켜있는데 이유는 찾지 못하는 상태.. 그런데 그게 정신 이상 때문이었죠.

긴장성 분열증을 이해하면 치매에 대한 이해도 쉬워집니다. 단순히 말할 순 없지만, 기억을 못 하는 것과 기억을 아예 만들지 못하는 건 분명 다르죠.

휴가 때 읽어보기 좋은 책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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