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쳤을 땐 이렇게 척척 응급 처치
윌어린이지식교육연구소 지음, 가와하라 미즈마루 그림, 양지연 옮김, 사카모토 마사히코 감수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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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이와 함께 읽어봤어요

응급처치는 어릴 때부터 늘 가르치지만,

아무래도 제가 의료전문가도 아니고

직접 다 보고 듣거나 겪은 것도 아니고

전문적인 지식이 많은 것도 아니어서

일상에서, 가정이나 학교 등

우리 생활 속에서 소소하게 다치는 것에 대한

이야기는 잘 해주는 편이고 어릴 때부터 교육을 해왔지만

전면적으로 책을 통해 한 번 이야기 해보면 좋겠다 싶었답니다

 

이 책은 일단 엄청 얇아요

하드커버라 동화책 느낌이 나네요

몇 페이지 되지도 않아서 어디 갈 때, 카페에 가거나 음식점 갈 때 갖고 가서

후딱 읽기도 좋네요

이 책에 나오는 경우들은

넘어져서 무릎 까지거나 손을 칼에 베었을 때,

코피, 문틈에 손 끼었을 때, 뜨거운 것에 화상,

개에 물렸을 때 등등

상황별로 응급처치방법을 단계별로 알려줘요

아이들이 알기 쉽게 재미있고 귀여운 그림들이 있어서

머리에 쏙쏙 들어올 것 같네요


 

 

특히 잘못된 민간요법이나 주먹구구식의 잘못된 방법들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있어서 좋네요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감수를 해서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어요

이 책의 단점은... 계속 애들이 아파서 울어요 ㅎㅎㅎㅎ

너무 귀여운데 애들이 울고 있으니까 좀 짠하네요

너무 웃기는 제목의

'이럴 땐 조심해 조심해'라는 책도 함께 있는데,

퀴즈로 배우는 위험상황 대처법에 대한 책도

꼭 한 번 읽어보고 싶네요.


업체로부터 해당 도서만을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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