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들더라구요
제 친구 중에도 외로움을 유독 많이 타는 친구가 있는데,
이 친구는 누굴 만나도 외로워하고, 이별하면 결국
그 사람의 빈자리 때문에 외롭다고 생각하지만,
옆에서 보면 그냥 이 친구는 사람으로 채워질 감정이 아니더라구요
저도 작가의 말에 동의하는 것이,
자기 혼자 잘 지내는 사람이 사랑을 해도 오래 가고
건강한 사랑을 하는 것 같아요
두번째 챕터에서는 갈등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사실 갈등 자체를 해결하기 어려운 사람도 있지만,
갈등이 있는데 그걸 덮어두거나 미뤄두고 그냥
좋은 감정만 겨우 붙들고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도 많잖아요
세번째 챕터에선 이별과 재회에 대해서, 네번째 챕터에선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