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종잣돈을 모았는지,
처음엔 어떤 삶을 살았는지 상세히 나옵니다.
저의 현재 모습이랑 별반 다를 바 없는
평범하고 '자산가'가 아닌 모습이죠
2장에서는 성공률 100%의 핵심비법이라고 해서
건물 찾기, 설계와 시공사를 선정하는 과정과
인테리어, 임대차에 대해서,
그리고 재매각에 대한 노하우를 찬찬히 전달하고 있어요
3장에서는 '신축'인데,
꼬마빌딩에 대한 경험담들을 풀어냅니다.
시세차익 37억, 시세 차익 64억...
어찌보면 정말 넘사벽, 남의 이야기, 조물주 아래 건물주 이런 말들이 떠오르는
막연하고도 어마어마한 이야기인데,
이런 예시들은 작가 본인이 매입한 건물이 아니라,
건물 디벨로퍼, 즉 남들의 돈을 갖고
건물을 매입해주고, 신축으로 공사해서 매각해주는
작업을 하는 작가의 부동산중개회사 고객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있어요
나중에 돈 생기면 이 회사 찾아가면 되는건가? 싶을 정도로
뭔가 고객의 니즈에 맞춰 알아서 다 해주는 느낌이네요
정말 마술처럼 뚝딱뚝딱 물건을 찾고
고치고 팔아주는 과정을 아주 간단해보이게 써서
돈이 많다면 진짜 이렇게 맡기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어요
4장에서는 임대수익의 리모델링!
엘리베이터 없는 건물, 땅의 가치 등에 대해 나옵니다.
리모델링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지만
리모델링 또한 비용이 정말 만만치 않아서
어렵게 느껴지거든요
그런 부분들뿐 아니라, 위탁운영에 대해서도,
건물의 활용에 대해서도 5, 6장에서 이야기 하는데,
건물주가 되고 싶은 분들이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책이랍니다
컬처블룸을 통해 책을 제공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