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클래식 1포옹 - 하루를 껴안는 음악의 힘 1일 1클래식
클레먼시 버턴힐 지음, 이석호 옮김 / 윌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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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클래식음악), 국내 예술분야 베스트셀러인

[1일 1클래식 1기쁨]의 신작이라고 합니다.

매일 선곡과 함께 스토리텔링이 곁들여진 책이에요.

이런 책은 당연히 클래식 입문자들한테 좋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기쁨]책이 음악애호가들까지 놀라게 했다고 해서 기대가 컸던 책이랍니다.

기쁨에 이은 포옹.

클래식을 좋아해서 매일 듣는 저는 직접 연주도 하고

연주회도 자주 찾는 편인데,

아무래도 아주 어릴 때부터 클래식을 하다 보니

나만의 강한 호불호와 취향이 있어서

듣는 것들을 계속 듣게 되더라구요

이 책은 완전 입문자들을 위해서도 훌륭한 책이지만,

저처럼 '음악 편식'이 심한 전문가들한테도 좋은 책이랍니다.

하루 한 곡, 다양한 음악을 통해 풍성한 1년을 보낼 수 있는 책이에요.

클레먼시 버턴힐은 작가, 방송 진행자, 저널리스트인데,

본인이 직접 바이올리니스트라고 합니다.

음악상 수상도 했고, 독주, 실내악 연주, 오케 단원 등으로도

활동했다고 하니 그의 선곡에 더더욱 믿음이 갑니다.

특히 이 책을 옮긴 이석호님 또한

스무 권 가까이 음악 관련 책을 우리 말로 옮긴 분이라

전 더 좋았어요.

단순히 영어만 하는 분이 아닌, 정말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 관련 책을 무수히

다루신 분이라 그런지 번역도 무척 깔끔했답니다.

우리가 흔히들 알고 있는 쇼팽, 베토벤 이런 음악가들의 작품도 있지만,

현대 클래식 음악이 많아서 굉장히 신선했어요

제가 모르는 음악가들이 너무 많아서 흥미롭고 좋았습니다.

각 월의 맨 앞장에 저렇게 QR 코드가 있어서

스마트렌즈로 찍어보면 유튜브로 연결이 돼요

유튜브라 다른 걸 하면서 들을 수 없긴 하지만,

집에서, 차에서 틀어놓기 너무 좋네요!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지만 뭘 들을 지 모르겠다던지,

매일 비슷한 음악만 듣게되는 분들을 위해 이 책을 추천합니다.

이 책의 1권인 기쁨책도 사서 봐야겠어요.

업체로부터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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