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주제의 책들이 몇 년 전부터 엄청 유행인 것 같아요.
MZ세대의 니즈를 확실히 반영한다고나 할까...
아마도 기성 세대에 대한 불만, 불합리한 전통에 대한 반기로
이해할 수 있는 사회 현상인 듯 하죠.
이 책은 미셸 엘먼이라는 분이 쓰셨는데,
영국의 유명한 라이프코치라고 하네요.
그냥 라이프 코치라고 하면 그런가보다 하는데.
21살에 뇌종양 등으로 15번의 수술을 해서....
자신의 흉터들을 사람들이 싫어할까봐
전전긍긍 살았다고 해요.
그러다 '나' 자신이 오히려 상처를 받는 걸 깨닫곤
당당하게 자신을 돌보고 가꾸며 풍요로운 인생을 살게 되어
그런 관계에 대한 조언들을 하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BBC, 피플지, 더썬지 등에서 훌륭한 관계 수업이라고 칭찬을 했네요.
이 책에는 21가지 팁이 나오는데,
기분, 감정, 마음.. 뭐 다 똑같은 말이죠.
이런 것들을 다스리고 건강한 관계를 위한 조언들이 나옵니다.
소제목들만 봐도 읽고 싶은 내용이 많았어요.
인생의 운전대를 누가 잡고 있나요.
힘들어도 자신에게 다정한 사람이 되어주기
내가 예민한 게 아니라 네가 너무한거야
지금 선 넘었다고 어떻게 말해야 할까
사실 저도 아주 오랜 시간... 가까운 사람들에게
'호구'로 살아오면서...
뭐, 많은 K장녀들이 그렇지만요
많이 상처 받고, 많이 힘들었어요.
그러다 저도 저 자신을 챙기기 시작한 게
얼마 안 되는 터라.
이 책을 읽으면서, 아니 처음엔
목차를 보고 뒤적거리면서
아 맞아, 아.. 이럴 걸 그랬네,
아.. 이래야 하는구나 등등..
공감도 하고 마음이 좀 위로가 되기도 하고
다짐도 하고 그랬답니다.
관계에서 상처가 많으신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업체로부터 도서만을 무상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