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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스타트업 혁신을 혁신하는 법 - 데스밸리를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하기까지
임성준 지음 / 유노북스 / 2022년 6월
평점 :
이 책은 표지부터 욕심이 많은 책이에요.
데스밸리를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하기까지
한국의 스타트업
혁신을 혁신하는 법
끊임없이 개척하고 파괴하고 살아남아라!
국내 최고의 스타트업 전문가가 안내하는 실전 경영 전략
이 책은 기본적으로 스타트업 경영 전략과 노하우를 분석한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이라는 게 뭐, '창업'인데,
저도 사실 창업을 생각하고 있거든요.
코로나 전에 창업을 하려고 했다가 정말 코로나가 터지는 바람에
창업의 꿈은 무산되고 아이템은 날리고..
속절없이 뭘 해야하나 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보고 엄청 반가웠답니다
이 책에서 작가는 스타트업이 성공하고 살아남으려면,
'자기 혁신'을 반드시 체화해야 한다고 합니다.
1부에서는 18곳 한국의 스타트업을 분석했고,
2부에서는 도대체 그 '혁신'이라는게 뭔지를 설명했고,
3부에서는 스타트업이 다양한 위기를 빠져나가는 방법,
4부에서는 세계적 메가 트렌드 속에서 다음 혁신을 준비할 전략을 제시했어요.
1부에서 다룬 스타트업들이 좀 유명한 곳들이라서 아마
은 분들이 이미 알고 있고, 들어는 봤을 거에요.
무신사, 지그재그, 트렌비, 마켓컬리, 정육각, 직방, 오늘의집, 야놀자, 청소연구소 등등...
물론, 이 업체들이 다 '건강'하다고 할 순 없지만,
어쨌거나 굉장히 인지도가 있을 만큼 핫하고 그만큼 시장에서 인정받은
업체라고 할 수 있겠죠.
정육각이 올해 3월, 초록마을을 900억에 인수한 것과 같은 놀랄만한 사건도 벌어진다는..
시장에 없는 아이템, 또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끊임없이 발전시키고...
말은 쉽지, 사실 사업을 해보면 당장 망하지 않는 게 얼마나 어려운가요.
작가는 야후, 카카오, 네이버에서 일했었나봐요.
그러다 창업을 하고, 2개의 스타트업을 운영하며 약 400억의 투자유치를 받았고,
산자부 장관상도 수상했네요.
다수의 기업과 학교에서 창업 관련 강의를 했고,
겸임 교수도 했었네요.
지금은 스타트업의 사업총괄이사이면서 서울시기업지원센터 창업분야 전문위원으로
활동중이라고 하시니, 현장에서 누구보다 트렌드와 갖춰야 할 기본기,
실전 전략에 정말 빠삭하신 것 같아요!
창업을 생각하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체로부터 도서만을 무상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