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아주 재미있고 흥미로운 책이었어요.
휘리릭 넘겨보자마자 재미있을 것 같아 눈을 사로잡는 문구들이 잔뜩 나옵니다.
사회학적으로 관심 있던 문제들이 많이 있고,
그에 대해 재미있는 예시와 조사들이 나오기 때문이죠.
저는 편견이 참 적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실제로 주변에서도 그런 평을 많이 듣는 편이고, 딱히 어떤 프레임에 사람을
씌워서 분류하는 걸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죠.
타인의 평가에 대해서 별로 개의치 않고, 나와 직접 관계를 맺는 방식이
마음에 들면 평판이 나빠도 친하게 지내거든요.
저 역시 여자지만 감정적이기보다는 이성적이고,
수학과 물리학 등을 매우 좋아하고,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고,
고장난 가전제품을 뚝딱뚝딱 고치는 편이라,
여자가 어떻다라는 말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어릴 때부터 어떤 편견들에 의해 내가 평가받는 것이 무척 싫었거든요.
책에 나오는 편견들도 있고.. 나는 아닌데,
그냥 "너는 ○○이니까 □□일거야"라고 내 모든 걸 아는냥 단정지어버리면
마음이 닫히더라구요. 날 알리거나 더 설명하고 싶지도 않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꽉 막힌 사고로 관계의 단절을 야기하는데,
이런 책은 많은 분들이 널리 봤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이 책을 보며 나 역시 어느 정도 고정관념이 쓸 수밖에
없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지방에 대해서 저도 똑같은 생각을 갖고 있었거든요.
딱히 그것이 편견이라기보다 사실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피스크의 도식에 꼭 들어맞는 표현, 즉 편견이 있더라구요.
이 책은 저 같은 사람 보다는 본인이 '꼰대' 소리를 듣는 사람이라던지,
다른 사람들과 얘기할 때 핀잔 듣는 분들이 보시면 참 좋을 것 같아요.
그런 분들은 사실 또 남의 눈치를 보지 않죠?
어쨌거나 남과 나 사이에 편견으로 소통을 단절시키지 않도록
이 책에서 나온 팁들, 그리고 이 책에서 나온 사례들을 통해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업체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