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것에 의미가 있다 - 영화가 묻고 심리학이 답하다, 2022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김혜남 지음 / 포르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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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베스트셀러 작가인 정신분석 전문의 김혜남..


20년 전, 마흔 둘의 나이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아 투병 해오신 김혜남 선생님..


이제 예순을 넘어 더 이상 진료실에서 환자를 만나지 않고..


게다가 더는 글을 쓸 수 없을 만큼 건강이 나빠지셨다고..

그래서 표지에 '마지막 선물'이라는 단어를 보자마자 코끝이 찡해졌습니다.


이번 책, '보이지 않는 것에 의미가 있다'에서는 영화 이야기가 나옵니다.


영화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내면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나갑니다.


우리는 왜 내면의 상처를 지니고 살아갈까?


우리는 왜 불행으로 고통을 받을까?

어떤 사람은 왜 사랑의 아픔, 이별의 아픔을 극복하지 못할까?

우리는 왜 남과 잘 지내지 못하고 힘들어 할까?


또 우리는 왜... 우리 자신, 바로 나 자신과 잘 지내지 못할까...


부모, 특히 엄마라는 존재도 완벽하지 않고,

또 썩 좋은 부모여도 나와 맞지 않아 서로 힘들 수 있고,




사랑하는 사람과 그렇게 영원할 것처럼 활활 불타는 사랑을

하다가도.. 또 죽일듯이 미워하고 분노하고.. 헤어지고 힘들어하고..

또 나이들어감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죽음에 대한 진지한 성찰도 나옵니다.


죽음에 매여서 두려움만 갖고 살 필요도 전혀 없지만,

또 잘 죽기 위해선 그만큼 잘 살아야 하니까요.


영화를 좋아하시나보다.. 했는데,

이 책에 언급된 영화는 다 보고 싶네요!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나도 중요하고, 남도 중요합니다.


보이는 것을 쫓기 보다는 내 마음이 행복한지,

지금 내가 잘 살고 있는지 돌아봐야겠네요.


본 후기는 업체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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