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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다 잘
조종상 지음 / 도서출판소리 / 2017년 3월
평점 :
조종상이라는 지은이는 10여년 번역 활동을 하면서
이번에 '노인과 바다'를 새롭게 번역했습니다.
저도 이 분의 '노인과 바다' 책을 읽었는데,
그동안 기존의 수많은 번역본들이 으레 해온 번역과 다르게
본인의 생각대로 번역을 바꾼 점이
정말 새롭고 대단하다고 느껴졌어요.
그 틀을 깨기가 쉽지 않은걸
저 역시 번역 경험을 통해 알고 있었거든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평범한 우리가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철학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목차를 보시면 알겠지만..
이 책에서 정말 많은 이야기들을 하고 있어요.
인류의 기원, 우리의 존재라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하는 것부터...
삶 속에서 어떻게 철학이 우리를 이끄는지..
교육, 꿈, 일, 나아가 결혼, 육아...
그리고 사회 구성원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까지!
정말 방대하다면 방대한.. 어마어마한 주제들에 대해
본인의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사실 전 비기독교인인데, 이 책은 기본적으로 기독교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요.
하지만, 큰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육아에 대해서는 저와 생각이 많이 다르시지만,
저자의 의견도 차근차근 읽어보면 큰 반감없이 다가옵니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 배우자를 택하는 법,
어떤 일을 택하고 어떤 꿈을 갖고 살아갈지...
어쩌면 한 사람이 태어나서 본인의 생각을 분야별로
남기고 싶은 그런 욕망이 있는데,
그걸 잘 정리한 책인 것 같습니다.



본 서평은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