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능의 과학 - 왜 우리는 결정적인 순간에 어리석은 선택을 할까?
레베카 하이스 지음, 장혜인 옮김 / 윌북 / 2021년 11월
평점 :
품절



본능의 과학...


우리의 본능에 대해서 정말 이해하기 힘든 일이 한둘이 아니죠.

이런 부분에 대한 궁금증을 과학적으로 풀어낸 책이랍니다.


심리학에 관심이 많아서 인간이 어떻게 생각을 하고 느끼고 판단을 하는지 책도 많이 보고 했는데.. 여전히 인류는 같은 실수와 잘못을 반복하고,

사람은 잘 변하지 않는다고들 하죠.


본능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의 무의식 속에 자리해 오랫동안 우리의 수많은 의사결정과 사고방식을 결정해왔다. 우리 선조들이 살던 시대에는 사방이 실질적인 위협으로 가득했다. 한편 오늘날 우리는 생존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충분히 위협적인 여러 종류의 스트레스 및 문제와 씨름하고 있다. 우리 몸은 이러한 위협에도 마치 생존이 달린 위중한 문제처럼 인식하고 본능은 우리에게 상황에 맞지 않는 행동을 하라고 지시한다. 본능의 지시를 맹목적으로 따르면 인간관계부터 비즈니스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그 폐해는 이루 말할 수 없다.

본능의 지배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의사결정을 내리고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만약 본능의 영향력에서 벗어난다면 당신은 어떤 삶을 살 것인가. 저자는 생물학 박사로서 누구나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7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본능이 우리의 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특성을 설명하고, 어떻게 본능에 ‘개입’하여 변화를 끌어내는지 소개한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생존본능!


본능을 바꾸겠다고 마음을 먹는다고 해서 본능은 바뀌지 않아요.


하지만, 우리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인식을 지속적으로 바꾸는 훈련을 하면 어느 정도 본능도 통제할 수 있다고 작가는 말합니다.


생존, 다양성, 자기기만, 성, 소속감, 타인에 대한 두려움, 정보 수집..

이렇게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본능의 영향과 특성을 살펴보고 있어요.

저는 이런 부분을 생물학적으로 설명할 뿐 아니라, 우리 일상 생활에서

예를 자세히 들고, 또 비즈니스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까지 설명해줘서 무엇보다 참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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