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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라리 행동력 수업 - 지방대 출신 날라리가 억대 연봉을 받게 된 딱 1% 다른 비법
전빛나 지음 / 치읓 / 2019년 9월
평점 :
절판
지방대 나와 빽도 없이 작은 회사 다니다...
자기개발, 자기발전을 거듭하여
(주)SK에서 연봉 1억의 신화를 찍었다는 사람의 이야기.

저자는 사람들로부터 ‘날라리’라고 불리는 것을 좋아한다.
‘날라리’란, 단순히 노는 사람을 뜻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것에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의식을 지닌 사람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행동력(行動力)이 앞서는 사람들이야말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날라리’로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오랜 기간 사회생활을 해야 할 인생 후배들에게, 자신의 경험담을
날것 그대로 알려주고 있는 저자는, 맨몸 하나로 모든 장애물을
넘어섰던 그의 열정과 노하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꿈을
이루었던 그의 처절한 삶을 『날라리 행동력 수업』 속에 고스란히
담아내었다. 특히, 급변하는 시대에서 오로지 ‘행동력’ 하나만으로
자수성가한 저자의 인생이기에, 많은 사람이 이 책을 통해 각자의
꿈을 이루고 성공에 도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행동력.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부족한 것.
다들 지식은 많고 지혜도 많고
결심도 하고 계획도 세우지만
하지 못하는 것이 바로
'행동력', 즉 실천하는 것!
아마 우리가 맘 먹은 대로만 할 수 있다면
성공하지 않기가 더 힘들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마음 속으로, 머릿 속으로는 계획을 창대하게 세우나,
작심삼일로 끝내거나, 그마저도 못하고
그저 이불 속에서 끝내버리기 때문에
우리는 그저그렇게 살게 되는 것이다.

목차만 봐도 참... 좋았다.
나와 생각이 참 비슷한 면이 많았고,
내가 이미 하고 있는 것도 많았지만,
나보다 더 적극적인 모습, 그리고 그걸 공유하는 저자의 맘이 느껴져서
참 따뜻하고 자극이 되는 책이었다.
무서운 말...
"지금 당장 하거나, 영원히 안 하거나"
아이고야... 방 치워야겠다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가 상황에 끌려다녀야 해서 인생이
괴롭다고 말하지만 그건 실은 반대로 잘못 알고 있어서 그렇게 느끼는 것이다.
자신이 주체라고 생각하지 못하는데 인생이 즐거울 수 있겠는가.
역시나 공감하는 문장이다.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인생을 끌고 나가면
괴롭지 않다.
다 내 뜻대로 풀리지 않는다.
그걸 '괴롭다'고 말하면 곤란하다.
다만,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어느 정도는
가능하다는 말이다.

나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서 나를 평가하는 대신 차라리
다른 사람들을 이끌 수 있는 리더가 되면 남들 앞에서 더욱
좋은 인상으로 당당하게 설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발표도
처음에 하고, 노래를 불러도 처음, 아니 모든 것을 처음에 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나도 이러는 편이다.
발표도 처음에 하고, 뭐든 처음에 할 사람? 하면 손을 번쩍 든다. ^^
이 책을 추천한다.
매우 좋은 책이고
나 역시 다음에도 또 한 번씩 들춰보고 싶은 책.